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의 일부 거래조건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 A씨는 한 대여 서비스 사업자의 전동킥보드를 대여하고 운행 중, 브레이크 손잡이가 없어 멈추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사업자에 병원 치료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으나, A씨가 브레이크 손잡이 유무를 확인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자 9곳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조사 대상 사업자는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에 가입된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로 다트쉐어링㈜, ㈜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
버스터미널은 버스의 진출입이 잦고 승강장과 승객 보행로가 인접해 충돌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여객자동차터미널 35개소의 안전 실태를 조사해보니 일부 시설의 안전관리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승차장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인 ‘볼라드(Bollard)’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볼라드는 자동차가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운 구조물이다.조사대상 35개소 중 승차장에 볼라드를 설치한 곳은 관련 사고가 발생
교통상해사고로 보험금을 지급받은 소비자가 공제된 금액에 대해 보험사에 추가 지급을 요구했다. 80대 A씨는 새벽 1시경 제주 제주시 아라동 소재 도로에서 차도를 횡단하다 택시에 부딪혀 뇌진탕 등 상해를 입게 됐다.A씨는 상대 보험사에 「상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의 손해배상기준을 적용해 보험사가 이미 지급한 병원비를 제외한 개호비, 치료비, 위자료 등 약 5855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보험사는 가해차량이 가입한 자동차공제의 약관에 따른 공제금에 ▲과실 비율 ▲장해률 ▲개호비 ▲향후 치료비 등을 고려해 32
통원치료를 한다는 이유로 휴업손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보험사가 있다.소비자 A씨는 횡단보도 보행 중 차량과 충돌했다.A씨는 사고로 인한 부상 치료를 위해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의사는 입원치료를 권했으나 A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입원치료를 받지 못하고 통원치료를 받았다.치료 후 합의하려 하자, 보험사는 통원치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휴업손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통원치료를 했다는 사실의 이유로 휴업손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봤다.보험사는 가해자를 대신해 손해배상에 대해 피해자와 협상을 하지만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가 위력을 떨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시민연합은 자동차 안전운전법을 소개했다. 2003년 9월 추석 무렵, 매미는 이틀 동안 한반도를 휩쓸고 간 초강력 태풍이다.태풍 힌남노는 가장 높은 등급인 '초강력(초속 54m, 시속 194km 이상)'으로 콘크리트 건물도 붕괴 위험이 있다.한 단계 낮은 '매우 강' 등급인 초속 45m만 넘어 가더라도, 자동차가 전도·전복되는 사고의 위험이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경우 15m 이상 바람만 불어도 제대로 걷기가 어려
한 소비자가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장해 판정을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한 교통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유지해 오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해 장해4급 판정을 받게 됐다.사고 차량은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었는데, 26세이상 연령한정특약이 있었다. 문제는 운전자의 나이가 24세로, 사실상 무보험차량인 것이다.이에 A씨는 자신이 가입해 있는 교통안전보험 보험약관상의 무보험차량에 의한 교통재해장해급여금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보험사는 가해 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한 차량으로
한 소비자가 교통사고에 대한 형사합의금을 보험회사에 청구 가능한지 궁금했다.A씨는 야간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사고로 보행자가 숨졌고, A씨는 구속됐다.가입한 자동차 종합보험과 별도로 피해자의 유족들과 형사합의를 했으며 합의금으로 1000만 원을 지급했다.합의서에는 단지 위 교통사고에 대해 형사상 합의하고 합의금으로 1000만 원을 지급함이라고 기재했을 뿐 다른 내용은 없었다.A씨는 보험회사에 이 합의금을 청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합의금이 위자료 명목이라는 것이 명확하지 않는다면, 보험사는 A씨에게 전액 보상을 해야한다고
최근 거리에서 형형색색의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눈에 자주 띈다.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시장은 커지고 있지만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주변 차량 등과 발생하는 안전 문제가 논란거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서울지역 12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를 대상으로 기기 안전관리 및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했다.대상 서비스는 ▲뉴런(뉴런모빌리티코리아) ▲다트(다트쉐어링) ▲디어(디어코퍼레이션) ▲라임(라임코리아) ▲빔(빔모빌리티코리아) ▲스윙(더스윙) ▲쓩(한국모빌리티산업) ▲씽씽(피유엠피) ▲알파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주상복합용지 Ebc-2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총 6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 면적 위주로 구성되며, 전 타입이 4bay 이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8㎡ 86가구, ▲84A㎡ 170가구, ▲84B㎡ 169가구, ▲93A㎡ 90가구, ▲93B㎡ 135가구, ▲93C㎡ 3가구, ▲93D㎡ 7가구다.이 단지는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쌍용자동차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쌍용자동차 인력·관리 담당 산하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평택 동삭초등학교 앞에서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쌍용자동차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 로고가 새겨진 안전조끼를 입은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은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학교 앞 천천히’,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등의 안전운전 안내 푯말과 일시정지 안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이 여의도 사학연금 신축공사와 부산 스마트빌리지 건축공사 등 두 건의 국내 건축사업 프로젝트를 연속 수주했다.지난 23일, 삼성물산은 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3500억 원 규모의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27 일대에 위치한 기존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지하 6층, 지상 42층, 2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공사는 2020년 10월에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5G AR(증강현실)글래스가 출시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1일 서울 용산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출시했다. 시중에서 B2C향 5G AR글래스를 판매하는 건 글로벌 시장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U+리얼글래스는 안경을 쓰듯 기기를 착용하면, 렌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렌즈가 투명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고,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