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내에 비건(Vegan)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비건들의 명절이라 할 수 있는 비건 페스티벌 등이 활성화되고 있고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디저트 카페나 레스토랑도 늘고 있다.뿐만 아니라 국내 식품기업들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대체육류 개발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비건을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인식하고 그에 발맞춰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이렇듯 비거니즘 및 그 문화에 관심을 갖는 인구가 늘자 관련 기관들도 신설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한국비건인증원'도 그 중 하나다. 비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비건(Vegan)’,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말이다.이들은 단순히 고기뿐만 아니라 우유 등의 유제품, 달걀까지도 먹지 않고 가죽제품이나 동물 실험을 한 제품까지도 멀리한다.비거니즘은 최근 소비트렌드를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음료업계, 패션 및 뷰티업계, 외식과 유통업계까지도 비건의 소비패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한 비거니즘 열풍에 기자도 관심이 갔다.일상을 모두 비건으로 바꿀 용기는 아직 없다. 단편적으로나마 비건푸드가 무엇인지 정도는 알고 싶어 최근에 소규모로 열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마트가 ‘제로페이(Zero Pay)’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쑈핑 등 전문점 매장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이마트는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전국 매장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객이 어플리케이션에 있는 제로페이 결제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가맹점에서 POS단말기로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제로페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SG PAY 등 약 21개 금융 어플리케이션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직장인의 피 속에 흐른다는 커피믹스.컵에 커피믹스 한 봉지와 뜨거운 물을 넣고 휘휘 저은 뒤 한 모금 마시면 나른한 오전과 오후 시간에 활력을 줍니다.최근에는 커피믹스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스틱 제품도 많지만 여전히 커피믹스는 직장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간식이죠.커피믹스 좀 마셨다는 분들 중에서 혹시 스푼 대신 커피믹스 봉지로 커피를 저어 마신 적 있으신가요?필자 또한 수저 사용이 귀찮거나 없을 경우 커피믹스 봉지로 저은 경험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커피믹스 봉지를 사용하는 것은 결코 좋은 방법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깨끗한나라는 100% 유기농 순면커버를 적용한 ‘건강한 순수한면’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피부애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피부애착 프로젝트’는 연약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순수한면’의 특징을 전달하고 피부를 소중히 여기는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품 패키지 혹은 내가 찍은 제품 사진에 스티커를 부착, ‘나만의 피부애착 생리대’를 만들어 공유하면 된다. 스티커는 총 12가지로 ‘더마테스트 인증’, ‘피부애착’, ‘100% 유기농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인공유방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식약처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고된 인공유방 이상 사례반응은 총 5140건으로 2016년 611건에서 2018년 346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부작용 중 가장 많이 접수된 사례는 파열로 집계됐다.미국 제약 회사 엘러간 인공유방 관련 부작용 보고 건수는 3년간 1389건에 달했다.현재 엘러간은 표면이 거친 인공유방 보형물 이식이 희귀질환인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과 관련돼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황으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아동복 브랜드 MLB키즈가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MLB가 공개한 화보가 문제가 된 것.화보 속 아동 모델이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강조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짙은 화장, 망사스타킹 등을 착용한 사진도 불편하다는 여론이 들끓었다.또 속옷이 보일 듯 말듯하게 앉아 있는 화보 역시도 아동을 성상품화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논란이 확대되자 회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MLB키즈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MLB키즈 고객과 네티즌 분들게 심려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KT&G(사장 백복인)와 재단법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지난 20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독도에서 ‘사랑해요 독도, 사랑해요 대한민국(I ♡ Dokdo, I ♡Korea)’ 행사를 진행했다.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은 지난 8월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먼저 첫 날에는 독도문제 전문가인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특강을 듣고, ‘도전 독도 상상벨’ 퀴즈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 관련 지식을 쌓았다.20일에는 대한민국 최동단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화가 추억의 맥콜 디자인을 재출시하며 유통 업계 불고 있는 뉴트로(New-tro) 열풍에 합류한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이사 정창주)는 맥콜의 전성기 시절인 1995년 패키지 디자인이 반영된 레트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2일 전했다.레트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맥콜의 전성기였던 1995년 당시의 패키지 컬러와 로고, 서체를 동일하게 적용해 보는 것만으로도 3040 세대들의 향수와 감성을 자극한다.이번 한정판은 8월 19일부터 9월까지 약 1000만 개 생산될 예정이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여행전문회사 레드캡투어가 유니폼 시착쇼 논란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이 논란은 교체 예정인 동복 유니폼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더팩트에 따르면 레드캡투어는 직원의 업무 효율성 증진과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설립부터 현재까지 유니폼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유니폼 교체 주기는 2~3년으로 지난달 최종적으로 선정된 10개의 여직원 유니폼 샘플이 나왔고, 해당 유니폼에 대한 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문제는 유니폼 샘플을 시착 할 여직원을 선정할 때 44사이즈의 직원을 찾아 다녔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맥도날드는 지난해 품절 대란의 주인공인 ‘콘파이’를 21일부터 다시 선보이고,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태국에서 처음 선보인 맥도날드 콘파이는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과 옥수수 알갱이의 고소한 맛으로 현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태국에 가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현지 메뉴로 입소문을탔다.태국 맥도날드에서 콘파이를 먹고, 태국의 전통 인사법으로 두 손을 모으고 ‘사와디캅’ 포즈를 취한 로날드상과 사진을 찍는 것이 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인증샷 코스로 자리를 잡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담배로까지 확장됐다. 일본계 담배회사인 JTI의(Japan Tobacco International) 담배 수입량이 뚝 떨어졌고 점유율마저 두 자리에서 한 자리로 주저 앉았다.20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지난달 필리핀으로부터 수입한 궐련 담배(HS로크드 2402.20)는 403t으로 전달 434.9t보다 31.9t,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 1위부터 4위를 차지하고 있는 KT&G, 필립모리스, BAT, JTI 중 필리핀에 제조 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