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민번호 유출 기업은 매출액의 1%까지 과징금을 내고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최고경영자(CEO)는 직무정지와 해임권고 등의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앞두고 8월 온라인 분야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오프라인 분야로 확대 적용하는 '주민번호 수집·이용 최소화 종합대책'을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와 함께
"현재 보안카드 승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www.wooribanik.com 승급후 사용해 주세요"언뜻보면 시중은행에서 보낸 문자메시지 같지만 자세히 보면 사이트 주소가 어딘가 어색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은행 홈페이지 주소는 www.wooribanik.com이 아니라 www.wooribank.com이기 때문이다.금감원은 최근 이런 식으로 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9일 최근 대검찰청, 경찰청, 금융기관 등 국내 기관 홈페이지를 사칭해 사용자의 개인정보, 금융정보, 비밀번호 등의 입력을 유도하는 피싱사이트가 급증하고 있다며 인터넷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피싱이란 '개인정보(private data)를 낚는다(fishing)'는 의미의 합성어다. 국내 기관을 사칭한 피싱사이트 발견 건수는
앞으론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등을 받으면 통장에 대출받은 회사와 대출상품명, 금액 등이 구체적으로 표시된다. 되는 보이스피싱 방지대책이 오는 4월 20일경부터 모든 시중은행으로 확대시행된다. 28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카드사와 시중은행 등에 ‘고객계좌에 정확한 대출내용을 표기하라’는 공문을 전달했다"며 "시중은행들은 오는 4월20일까지 시스템 정비를
가입자 4200만명을 넘어선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메신저 피싱을 당하면서 보안성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경기 고양경찰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해자 장모(52)씨는 평소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하던 친구로부터 "돈을 보내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고 친구가 알려준 계좌로 600만원을 송금한 뒤 친구의 이름과 사진이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을 알게 됐다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은 바이러스 퇴치 프로그램인 V3 백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안랩(옛 안철수연구소)와 손잡고 자사의 초고속 인터넷 이용고객에게 '유플러스 인터넷 V3' 백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백신 프로그램은 실시간 보안감시와 치료 등 기본적인 기능 외에 각종 악성코드나 피싱공격
"사기꾼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바꿔드림론을 알려줬습니다. 월 원리금 부담이 2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경남 창원에 사는 이모씨(50)는 2008년 대부업체에서 49% 금리로 800만원을 빌렸다. 이자와 원금은 처음 1000만원에 불과했지만 제때 돈을 갚지 못하면서 3년만에 4400만원으로 늘었다. 매달 이자만 200만원씩 갚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