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진료비 공개에 대해 국민들에게 의료기관 불신을 조장하고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병원협회는 “심평원은 병원마다 지가 차이, 병실규모, 시설, 구비비품, 시공비 등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특정병원의 실명을 거론한 것은 특정병원이 부당한 이
병원마다 비급여 진료비가 천차만별이라는 지적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진료비 가격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병실요금, 초음파 진단요금 등의 병원간 비급여 진료비 가격 비교정보를 한 번에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됐다.8일 한국소비자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비급여 진료비 가격비교 정보를 9일 각각 T-Price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
보건복지부가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위해 제조부터 처방까지 관리 강화에 나선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제조·유통·사용(처방)의 전단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이미 정신적 의존상태에 있는 중독자에 대하여는 치료서비스를 통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 가격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국소비자원이 환자의 알권리와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병원별 비급여 가격비교정보를 '티프라이스'(T-Price) 사이트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올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