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모터벨라(Motor Bella)에 처음으로 참가해 미래차 신기술을 선봰다.이달 초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에 이어 전시회 참가를 북미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적극 선보이는 한편, 고객사와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CES에는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지만 현지 모터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모터벨라는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국내 대학 연구팀의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가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 최시영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열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2017년 7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았다. 또,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의 지원도 받았다.연구 결과는 고집적 반도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한 성과로 인정받아 최근(8월 18일 영국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3% 감소한 6만8407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9483대, 쏘나타 6127대, 아반떼 5973대 등이 팔렸으며, RV는 팰리세이드 4964대, 투싼 3338대, 싼타페 2780대 등이 팔렸다.특히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3667대가 판매됐으며, 수소전기차 넥쏘는 751대가 팔려 국내 누적 판매 1만5123대를 달성했다.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2년 7개월 만인 2020년 10월 내수 누적 1만 대 돌파에 이어 8개월 만에 누적 1만5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딥체인지의 모든 방법론들을 유기적으로 담아낸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해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얻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했다.최 회장은 “우리 그룹은 그동안 수소, 배터리, RE100 등 환경분야를 선도해 왔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회적 가치, 더블보텀라인(DBL), 공유인프라, ESG 등 여러 딥체인지 방법론으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제는 이 같은 방법론들을 한 그릇에 담아 이해관계
쌍용자동차가 자구안 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래를 위한 신차 개발에 나선다.자구안의 통과로 성공적인 M&A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미래차 산업으로의 대전환기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그간 쌍용차는 격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생존과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지적을 받았다. 세간의 우려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기업회생절차 조기 종결 즉,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인수자를 찾는 M&A 성공으로 이끄는 환경 조성이다.이에 쌍용자동차는 회생절차를 통해 자동차산업 전환기를 준비할
현대오일뱅크가 수소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전량을 회수,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며 블루수소 사업 성공에 성큼 다가섰다.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대 액체 탄산 제조업체인 신비오케미컬과 충남 대죽 일반산업단지에서 ‘액체 탄산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에는 현대오일뱅크 정해원 안전생산본부장과 신비오케미컬 홍지유 대표가 참석했다.반도체 공정용 탄산가스와 드라이아이스 등을 제조하는 이 공장은 신비오케미컬이 내년 상반기까지 800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다.현대오일뱅크는 대산공장 내 수소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20만 톤의
삼성전자가 차세대 '8나노 RF(Radio Frequency)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5G 이동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한다.삼성전자는 8나노 RF 파운드리로 멀티 채널, 멀티 안테나를 지원하는 5G 통신용 RF 칩을 원칩 솔루션으로 제공해 서브 6GHz부터 밀리미터파(mmWave)까지 5G 통신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2015년 28나노 12인치 RF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7년 업계 최초 본격 양산을 시작한 14나노를 포함해 8나노까지 RF 파운드리 솔루션을 확
현대자동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4% 감소한 6만2056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7802대, 아반떼 6697대, 쏘나타 5131대 등 총 1만972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040대, 싼타페 3479대, 투싼 2988대 등 총 1만5981대가 팔렸다.포터는 6930대, 스타리아는 323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15대가 판매됐다. 특히, 파비스, 마이티 등 차종의 판매 증가로 중대형 트럭의 판매는 전년 대비 31.2% 늘었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
현대자동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7만219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9684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 7422대, 쏘나타 7068대 등 총 2만4216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5777대, 투싼 4478대, 싼타페 4096대 등 총 1만8448대가 팔렸다.특히,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넥쏘는 1265대 판매되며, 처음으로 월 1000대 판매를 넘어섰다.포터는 918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3125대가 판매됐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
삼성물산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고위험 작업에 로봇 기술을 도입하고 나섰다.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 건설현장의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되는 내화뿜칠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처음으로 현장에 적용한다.내화뿜칠은 건물의 철골 기둥과 보에 내화재(耐火材)를 덧칠해 높은 열에도 견딜수 있게 하는 필수 작업이다.이 작업은 근로자가 유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데다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된다.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번 기술은 고소작업대 상부에
주식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을 일컫는 '동학개미'에 이어 법인들도 주식투자를 늘리는 '동학법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삼성증권이 지난 한 해 동안 자사의 법인 고객 3500여개사의 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법인의 주식 매수 금액이 2019년 대비 41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법인의 전체 주식 매수 금액의 합계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올 들어서도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2월까지의 월평균 주식 매수 금액이 2020년 월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 교수(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 연구위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ERICA) 캠퍼스 기계공학과 이원철 교수,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와 함께 세계 최초로 핵생성 과정을 원자 수준에서 직접 관찰하는데 성공했다.연구 결과를 담은 '원자핵이 결정화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결정상과 결정상 사이의 가역적 전이(Reversible disorder-order transitions in atomic cry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신년 행보가 분주하다. 이 부회장은 6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 6G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경과 ▲서버용 기술 확보 ▲AI 기술 제품 적용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이 자리에는 김현석 CE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및 각 사업부 담당 사장들이 참석했다.이재용 부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새해 첫 근무일을 맞아 평택 2공장의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후, 반도체부문 사장단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는 것으로 2021년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평택 2공장은 D램,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 복합 생산라인으로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에는 파운드리 생산을 위한 설비반입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외에도 ▲이용한 원익IPS 회장 ▲박경수 피에스케이 부회장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이준혁
바디프랜드는 4일 KETI 본원에서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와 KETI 김영삼 원장 등 양 기관 임직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로봇기기 기술 국산화 및 국내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로봇기기의 생산, 그 부품의 생산, 및 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국내 제조 생태계 구축 ▲신체상태 측정, 결과 피드백 및 치료를 포괄하는 센서, 통신, 인공지능, AR/VR 등 메디컬 헬스케어 기술 개발 ▲고효율·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부품개선, 생산효율증대, 품질향
현대건설이 오는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GS건설은 서울 강남과 판교 테크노밸리 사이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판교밸리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성남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인 판교밸리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4층 15개 동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블록 별로는 C1블록에 아파트 130가구와 오피스텔 108실이 들어서고, C2블록에는 아파트 130가구 오피스텔 112실, C3블록 아파트 90가구 오피스텔 62실이 조성된다.세부 타입
대한항공이 연속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매출 1조5508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등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 지속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으나, 화물기 가동률 증가 및 여객기 활용 등 화물 수송 극대화를 바탕으로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미주·유럽·일본 등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퇴직 신청 접수, 해고 등의 인적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도 대규모 적자를 내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임직원의 고용 유지를 최우선에 두며 달성한 흑자다.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163억 원으로 2분기
SK하이닉스가 인텔(Intel)의 낸드 메모리와 저장장치 사업을 인수한다. 양사는 한국 시간 20일 양도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인수 대상은 인텔의 낸드 SSD, 낸드 단품과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大连)팹 등이며, 인수 총액은 90억 달러이다. 인수 대상에 인텔 옵테인(Intel® OptaneTM)사업은 포함되지 않는다.SK하이닉스와 인텔은 2021년 말까지 주요 국가의 규제 승인을 얻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규제 승인을 받으면 SK하이닉스는 우선 70억 달러를 지급하고 인텔의 낸드 SSD 사업(SSD 관련 IP 및 인력 등
삼성은 추석을 맞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1조1000억 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삼성은 9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9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자매마을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지난해 추석과 올 설 명절까지는 각 계열사의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판매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