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하반기 그룹 인재채용 시즌을 맞아 ‘뮤지컬 공연과 함께 하는 채용설명회’를 19일 오후 서대문 소재 문화일보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1부 뮤지컬 공연과 2부 선배와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뮤지컬 공연은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뮤지컬 형식으로 엮어 전문 뮤지컬 배우와 하나금융그룹 선배사원들이 함께 공연을 펼쳤다.
금융당국이 서민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경제상황이 악화할 경우 서민들이 더 어려워지기에 서민금융과 관련한 별도의 추가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새로 마련되는 대책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며 신중한 태도를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미래저축은행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라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하나금융의 자회사인 하나캐피탈은 미래저축은행의 145억원 유상증자에 무리하게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2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하나고교 탐방 행사 도중 기자들을 만나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저축은행이 어렵다는 이야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로비에서 열린 본인의 퇴임식에서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오는 23일 퇴임하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특별공로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2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아직 특별공로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공로금을 받게 된다면 학교나 장학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별공로금과 관련한 이사회의 논의는 전혀 모르는 사안"이라며 거액의 공로금 논란과 선을 그었다. 23일 열리는 하나금융
김승유 회장 등 오는 23일 퇴임하는 하나금융지주의 사내이사 4명에 대해 최대 50억원의 특별공로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19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올해 하나금융 이사의 보수 한도를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안건이 상정된다. 하나금융의 사내이사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6명에서 4명으로 축소된다. 반면 보수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