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가상인간 ‘로지’를 발탁했다.로지는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다.MZ세대 중심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광고,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목소리를 공개하며 대중과 더 활발히 소통 중이다. SNS 계정 팔로워는 11만 4000여명에 이른다.신규 브랜드 슬로건은 ‘어느 틈새! 오로지 틈새’다. 로지의 본명인 ‘오로지’를 활용했다. “어느 틈새, 오로지 틈새라면만 즐길 것”이라는 뜻에 로지의 생기 넘치고 발랄한 이미지를 더했다.팔도는 로지와 협업해 틈새라면을 알리기
한 소비자가 국내로 출발하는 항공기 운송지연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항공사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요구를 거절했다. A씨는 나트랑으로 출발하는 항공권(2019년 12월 22일 출발)을 구입했다.탑승자는 총 6인(▲성인 5인 각 30만3500원 ▲유아 1인 2만4100원)으로 154만1600원을 결제했다.같은 해 12월 26일 02:30 나트랑에서 인천으로 가는 항공편에 탑승하기 위해 당일 공항 출국장에서 대기했는데, 03:30경 항공사 담당 지점장이 기체 결함으로 탑승이 불가하다고 했다.지점장은 04:15경 베트남으로 재입국해
㈜비와이씨(BYC, 이하 비와이씨)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이 내려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비와이씨가 간접 납품거래에서 하도급대금과 그 지급방법 등이 누락된 서면을 발급하고 하도급대금 약 3억2000만 원을 미지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결정했다.간접 납품거래는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제조를 위탁했으나 목적물 수령 및 대금지급은 제3자를 통해 이뤄지는 거래다.2017년 3월경부터 2018년 9월경까지 비와이씨는 베트남 소재의 봉제업체(이하 ‘베트남 업체’)를 통해 생산하는 의류 완제품에 사용
국제결혼 중개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가 계약과 다른 서비스로 계약을 해지했지만 업체 측이 요구한 과도한 위약금에 울상이다.A씨는 2020년 10월 5일 국제결혼 중개서비스 이용계약을 맺었다.계약은 베트남 국제결혼 중개 계약으로 12월 4~9일동안 진행하는 일정으로 총 이용대금 990만 원이었다.그러나 상대 여성과 1회 화상통화 후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업체가 제공한 프로필과 화상통화 상대 여성의 얼굴이 너무 상이해 A씨는 업체를 신뢰할 수 없었다.A씨는 업체와 계약해지와 재진행 요구를 반복했고, 결국 2021년 2월 25일 계약취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이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 특히 제품 중심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한국, 중국, 베트남 법인의 대표이사를 R&D 전문가와 현지화 전략 실행에 능한 임원들로 신규 내정 및 선임했다.이와 더불어 중국 법인 현지화 체제를 한층 강화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궈홍보 영업본부장, 천리화 상해공장장, 김영실 포장공장장, 징베이 마케팅팀장 등
블루베리NFT가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개발중인 픽셀그라운드에 투자한다.픽셀그라운드는 넷마블에서 퍼블리싱해 동시접속 1만 명 이상을 기록한 인기게임 ‘미니파이터’ 원개발자 이용한 씨와 100만 다운로드·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을 기록한 ‘갓오브하이스쿨’ 기획팀장 출신 김규선 대표(NNSoft)가 개발 중인 게임으로, 한국형 격투게임의 액션성과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한 40인 대규모 서바이벌 장르가 특징으로 내년 2월 중 출시 예정이다.레트로 오락실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디자인했고, 정통대
대우건설(대표 김형, 정항기)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대우건설은 2012년부터 모로코에서 시작한 비전케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올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진행중이다.대우건설과 한국비전케어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의료·보건 서비스에 취약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안(眼)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대우건설 사회공헌 관계자는 “올해까지 안 검진을 통해 100건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래 수술 캠프는 한국 의료진과 비전케어 관계자 그리고 대우건설 자원봉사자가 현지를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의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이 눈길을 끌고있다.금호건설은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주간사인 동부건설과 함께 금호건설은 약 4년간 이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프로젝트는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조달하고 라오스 비엔티엔시 공공사업교통국(DPWT)이 발주한 사업으로 사업비 규모는 약 511억 원이다.이번 프로젝트는 2014년 완료된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1차’의 후속 공사로 ▲제방축조 및 호안정비(총 연
오리온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포함해 총 3개 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품질혁신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는 산업계 전국체전과 같은 대회. 올해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88개 팀이 15개 부문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에너지∙기후변화 부문에 함께 출전한 오리온 청주공장과 익산공장은 스낵 제조공정 설비들의 에너지 소비량 정밀 분석 및 설비 개선 등을 통한 온실가스 절감 노력과 성
애경그룹은 그룹 내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3개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하고 8월 5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애경그룹 내 연매출 약 1조7000억 원 규모(2021년 예상매출 기준)의 화학기업 ‘애경케미칼(가칭)’이 탄생할 예정이다.합병 후 존속법인은 애경유화로, 주식교환비율은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이 각각 1:0.68:18.26로 하며 에이케이켐텍 1.47주 애경화학 0.05주당 애경유화 신주 1주가 배정된다. 각 사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안건을 만장일치로
오리온 ‘마이구미(현지명, 붐젤리 BOOM Jelly)’가 베트남 현지 생산을 시작, 베트남 젤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국내에서 젤리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리온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K-젤리’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출을 시작한 마이구미는 초기에는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등에 판매됐다.마이구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탱글한 식감, 앙증맞은 과일 모양으로 베트남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대형마트 내 매출이 ‘투니스’, ‘고래밥’ 등 기존 인기 스낵과 비슷한
LS그룹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해외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궁극적으로 해외법인들이 독자적인 사업역량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이를 위해 중국, 아세안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지역전략을 수립해 현지에 진출한 계열사들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LS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핵심 기자재 및 기
hy의 밀키트 브랜드 잇츠온이 개그맨 이경규와 손잡고 '잇츠온 경규식당'을 선보인다 경규식당은 이경규와 함께 가상의 맛집 식당을 개업하는콘셉트로, 신제품 '꼬꼬닭볶이' '앵규리 콩나물제육볶음'을 1·2호점으로 표시했다. 2인분씩 구성했으며 이경규가 고안한 특제소스로 맛을 냈다.1호점 메뉴인 꼬꼬닭볶이는 부드러운 닭다리살에 쫄깃한 누들떡을 넣은 국물떡볶이다. 매콤달콤하면서 칼칼하다. 어묵과 양배추, 양파 등 야채와 모짜렐라 치즈를 더했다. 2호점 앵규리 콩나물제육볶음은 베트남 고추로 맛을 내
효성 조현준 회장이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1위 제품의 위상에 걸맞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이를 위해 효성은 ▲최고 수준의 품질 ▲고객의 요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이 믿고 인정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 고객 가치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정직한 브랜드,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며 “고객에게 효성은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금융생활 플랫폼 빌레터(Bill Letter)에서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마이풀을 3분의 1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빌레터 마이풀’ 부가 서비스를 출시했다.빌레터는 2012년 통신요금서, 카드명세서 등 최초의 통합 모바일 청구서로 2018년부터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했으며, 최근 MY자산, MY소비 등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추가하며 1200만 명이 이용하는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마이풀은 영어, 중국어, 토익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2500여 개의 강의 영상과 3만여 개의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보험사의 해외점포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금융감독원이 2020년 국내 보험사의 해외점포 실적을 발표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4560만 달러(538억 원)로 전년(6990만 달러) 대비 34.8%(2430만 달러) 감소했다.보험업은 6150만 달러 이익이 발생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위축(생명보험사) 및 손해액 증가(손해보험사)로 전년 대비 14.5%(1040만 달러) 감소했다.금투업 등은 1590만 달러 손실로 전년 대비 적자확대(1390만 달러)했다.2020년말 총자산은
LS그룹(회장 구자열)이 아세안 국가 주한 대사 10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ASEAN Committee in Seoul)’을 LS용산타워로 초청해, LS그룹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19 이후 찾아 올 새로운 기회에 대한 LS와 아세안 국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주요 회원이다.이날 행사에는 LS 측에서 구자열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은 L
지난해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예정된 해외 여행이 취소되는 상황이 다수 발생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이 증가했는데, 여행 계획이 취소되면서 발생한 외국 항공사, 현지 숙소 등과의 관련된 상담이 늘었다는 분석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0년에 총 2만6954건이 접수되어 2019년 2만4194건에 비해 11.4% 증가했다.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의 거래 유형을 분석한 결과, ‘국제거래 대행서비스(구매대행, 배송대행)’
오리온은 청주공장과 익산공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음식료품 업종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은 음식료품 업종 할당대상업체에 온실가스 감축 설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오리온의 2개 공장이 동시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청주공장은 프라이어(감자 튀김기)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 폐열을 활용해 온수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하고, 익산공장은 기존 공기압축기를 인버터
KT가 그 동안 쌓은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통해 국내 기업 최초로 베트남 음원 스트리밍 사업을 추진한다.KT(대표 구현모)가 베트남 정부 중앙방송 ‘베트남 텔레비전’(VTV)의 SO 자회사인 ‘베트남 텔레비전 케이블'(VTV케이블)과 ‘음원 스트리밍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KT 그룹사인 지니뮤직의 플랫폼 사업 모델을 현지 고객의 음원 소비 수요에 최적화하고, K-POP 음원을 유통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양사는 베트남판 지니뮤직 서비스 추진을 위해 특별전담TF를 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