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아우디폭스바겐)의 티록, 파사트, A4 등 주요 차량 7410대에서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관련 제작결함이 존재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아우디폭스바겐 측은 "요소수 분사 관련 부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해 운전자 경고 기능 및 운전 제한 기능이 비활성화 되거나 초기화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배출가스 자기진단 시스템 및 선택적 환원 촉매 유도 전략과 관련된 운전자 경고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리콜은 2021년 12월 17일에 실시해 1년 6개월
기아가 인도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인도 패밀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인도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한 다목적차량(MPV)의 이름을 ‘카렌스’로 정하고, 16일 ‘기아 카렌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카렌스는 1999년 기아에서 출시한 MPV 모델명이자 ‘카(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조합으로, 신흥국가 MPV 시장에서 기아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차명이다.기아는 카렌스 개발 초기부터 인도의 가족단위 고객 특성에 맞춰 긴 휠베이스
현대·기아차에 알루미늄 합금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10년에 걸쳐 가격을 담합해 오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현대자동차㈜, 기아㈜ 및 현대트랜시스㈜ 등이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서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알테크노메탈, ㈜세진메탈, 한융금속㈜, ㈜동남, ㈜우신금속, 삼보산업㈜, 한국내화㈜, ㈜다원알로이 등 8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6억 7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8개 사는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물량배분을 하고, 이에 맞춰 낙찰예정순
비엠더블유코리아(주)(이하 BMW)가 배기가스재순환장치 제작결함으로 대대적인 리콜에 나선다.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는 BMW의 46개 차종 4만4367대에서 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내부 냉각수 누설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해당 차량들은 엔진 출력에 제한, 엔진경고등이 점등 등이 있을 수 있고, 극히 드문 경우 열적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BMW 측은 차량 운행 중 엔진 경고등이나 냉각수 부족 경고등 점등, 출력저하, 울컥거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안전을 위해 즉시 차량 운행을 중지하고 하차
중량물 운송 입찰에서 담합한 3개사가 과징금을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엔진(現 HDS엔진)이 실시한 중량물 운송 입찰에서 담합한 ㈜세중, ㈜동방, 세방㈜ 등 3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9억 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두산엔진은 선박용 엔진 등을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중량물의 하역 및 국내운송 용역, 지게차 등 사내중장비 운영업무를 전문 운송업체에 위탁하는데, 해당 운송업체 선정을 위해 해마다 입찰을 실시했다.두산엔진이 2008년부터 중량물 운송 용
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이 로봇이 운용하는 첫 TDF(Target Date Fund)를 선보인다.대신자산운용은 연 0.15%의 업계 최저 수준의 운용보수와 로보알고리즘을 접목한 생애주기 자산배분전략을 구사하는 ‘대신 해드림 로보 TDF’를 출시한다.‘대신 해드림 로보 TDF’는 자체 개발한 로보엔진을 활용해 생애주기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해 운용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다.장기적 자산배분전략을 구사하며 국내외 주식, 채권, 리츠, 금, 유가, 달러 등 다양한 자산군의 ETF에 투자한다.이 펀드는 인공지능 로보알고리즘과
KT(대표 구현모)가 AICC 사업전략을 발표했다.‘모두의 일상이 되는 AI’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KT는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능동복합대화 기술로 ‘AI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 앤드 컴퍼니의 ‘2020년 글로벌 AI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2395개 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가량의 기업들이 AI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 AI기술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사업 효율화나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구현모 대표는 “KT는 AI 비
차량을 리스한 소비자가 계속된 차량 결함으로 계약을 해지했으나, 위약금까지 청구받았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리스사에 약금 116만8682원을 환급하라고 결정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 2019년 10월 B리스사를 통해 운용리스 계약을 맺었다. 60개월 계약으로 월 리스료 111만8740원, 실행 금액 6785만3630원이다. 그러나 운행 중 엔진 정지 등 잦은 고장으로 수차례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점검을 받았으나 결함이 개선되지 않아 A씨는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B딜러사는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규정손해배상금)으로
한화그룹이 창립 69주년을 맞이했다.코로나 방역 상황으로 인해 공식적인 창립기념 행사 없이 각 계열사들은 사업부 또는 팀 단위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12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룹 69주년 창립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현재의 상황을 ‘위기가 일상화된 세상’으로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가 다시금 우리 앞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한화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DNA’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두려움이 아닌 희망으로 새로운 세계를 향한 가슴 뛰는 도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가 GR 수프라의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토요타는 2020년식 GR 수프라(제작기간 2019년 4월 17일~2019년 10월 25일)와 20201년식 GR 수프라(제작기간 2020년 8월 28일~2020년 12월 16일)에 브레이크 진동펌프 관련 제작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토요타는 엔진 컨트롤 유닛(ECU)의 소프트웨어가 부적절해 시동직후에 엔진을 정지시키는 등의 조작으로 엔진에 역회전방향의 힘이 가해질 경우, 브레이크 진공펌프내의 윤활유가 역류해 구성부품이 손상될 수 있으
쌍용자동차가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15일 평택항에서 선적된 코란도 이모션 초도물량은 약 200여 대로 독일, 영국 등 유럽 지역으로 수출되며, 11월부터 현지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24일에 정용원 관리인 및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생산 관계자들과 평택공장에서 코란도 이모션 양산기념식을 했으며, 이번 유럽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국내는 반도체 등 부품수급 상황을 감안해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 이하 볼보)가 300억 원을 투자해 SK텔레콤과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를 적용한 첫 모델인 신형 XC60를 14일 공개한다.국내에는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트림 구성은 그릴 디자인, 휠 사이즈, 인테리어 데코 마감, 시트 타입,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구분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자사의 특성을 살린 공헌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특히 1990년 설립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을 중심으로 차량과 타이어를 지원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행복의 가치를 전하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사업을 2008년부터 14년째 이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SUV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 이하 랭글러 4x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전기 주행의 장점은 살리고 기존 랭글러의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한 지프 ‘랭글러 4xe’는 국내에서는 오버랜드와 오버랜드 파워탑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 8340만 원, 8690만 원이며 색상은 친환경 차량을 상징하는 새로운 컬러인 하이드로 블루, 화이트, 블랙, 3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서울 도심 한복판에 바위, 나무, 흙, 풀 등 자연물을 활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사전 예약을 오늘 시작한다.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iDreamSky)가 오늘 오후 4시 중국 심천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발표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사전 예약을 발표하고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사전 예약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위챗(WeChat), 모바일 큐큐(Mobile QQ), 텐센트 뉴스(Tencent News) 등에서 진행한다.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PD는 “검은사막 IP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다.그 결과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해 탄생했으며,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 T 벤티 등과 같은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휴가철에 앞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국내 여행 증가와 함께 렌터카 수요도 늘면서 사고 처리비용 과다 청구 및 예약금 환급 거부‧위약금 과다 요구 등 관련 소비자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7~8월에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소비자원에 2018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01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7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인공지능(AI) 번역 엔진을 개발했다.엔씨(NC)는 AI 번역 엔진을 자사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에 적용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체 기술력으로 AI 번역 엔진을 개발하고, 게임 서비스에 적용한 것은 국내 게임사 중 엔씨(NC)가 처음이다. 이용자는 '퍼플talk'에서 한국어와 영어 쌍방향 실시간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퍼플에 입점된 모든 게임에서 활용 가능하다.AI 번역 엔진은 대만과 일본 퍼플에도
기아가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하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4인승 모델을 역동성과 정숙성을 겸비한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서스펜션 스프링 강성 및 쇽업소바 감쇠력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승차감을 제공한다.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이하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시작한다.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6영업일 동안 6150대의 계약이 접수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분들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7월 1일 부로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