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그룹 내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3개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하고 8월 5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애경그룹 내 연매출 약 1조7000억 원 규모(2021년 예상매출 기준)의 화학기업 ‘애경케미칼(가칭)’이 탄생할 예정이다.합병 후 존속법인은 애경유화로, 주식교환비율은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이 각각 1:0.68:18.26로 하며 에이케이켐텍 1.47주 애경화학 0.05주당 애경유화 신주 1주가 배정된다. 각 사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안건을 만장일치로
GS리테일은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와 함께 반려동물 1등 전문몰 ‘펫프렌즈’를 공동 인수한다.GS리테일은 ‘IMM PE’와 공동으로 펫프렌즈 지분 95%를 인수한다. 이 중 GS리테일은 ‘펫프렌즈’ 지분 30%를 취득한다. 펫프렌즈 김창원 대표와 VC투자자들의 기존 보유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다.이번 투자는 GS리테일의 ‘펫’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펫프렌즈는 단순한 CS(고객만족) 서비스가 아닌 반려동물 전문가와 24시간 상담 가능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명철 스타 수의사를 영입하
현대건설이 지난달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으로 ‘인천청라 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다.‘인천청라 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26만1635㎡ 규모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의료 사업이다.이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을 비롯해 차병원그룹, 메리츠화재, 롯데건설, 금호건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주간사인 메리츠화재는 금융 주선과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수행한다.국내 종합병원 준공 실적 1위인 현대건설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국내 신용등급전망이 상향조정됐다.하이트진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정기평가한 결과, 기존의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등급전망이 한단계 상향됐다.이로써 한국신용평가(지난해 12월), 한국기업평가(지난 2월)의 신용등급전망 ‘긍정적’ 평가에 이어, 국내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됐다.코로나19 영향으로 업소용 시장수요가 큰 폭으로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는 증가해 등급 전망이 상향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이와 같은 신용등급 상향평가는 소주 업계 1위로서 ‘참이슬’, ‘진로’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한미약품의 항암신약 파트너사들이 주요 임상 연구결과를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했다.■ 스펙트럼, 뇌전이서 포지오티닙 유효성 결과 발표파트너사 스펙트럼은 EGFR 또는 HER2 Exon20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포지오티닙의 중추신경계(CNS) 활동에 대한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발표 된 ZENITH20 임상은 EGFR
의료법 위반이 의심되는 부당광고를 시행하는 미용‧성형 의료서비스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2019~2020년 간 접수된 미용·성형 의료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322건을 분석하고,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된 190개 의료기관의 온라인 의료광고를 모니터링했다.■ 피해 구제 신청…계약 관련 피해 50%신청 연령층은 ‘20~30대’가 53.8%(173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성별로는 ‘여성’이 82.3%(265건)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사업자 소재지는 ‘서울·경기·인천’이 75.8%(244건)로
통합 GS리테일이 5년간 1조 원을 투자해 2025년에 취급액 25조 원 달성의 청사진을 내놨다.GS리테일이 GS샵과의 합병을 앞두고 28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IR콘퍼런스(investor Relations: 기업설명회)를 열어 향후 5년간 투자 계획 및 구체적 목표 수준과 달성 방안에 대해 주요 애널리스트(투자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통합 GS리테일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온·오프 통합 커머스플랫폼’을 목표로 향후 5년간 1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주요 분야 별 투자 규모는 ▲디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장기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경쟁력이 강화된 신규 보장들을 선보였다.건강보험 '태평삼대'의 경우, 보험업계 최초로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를 신설했다. 아나필락시스란 음식물, 백신 접종 등 외부 자극에 의해 급격하게 진행되는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응급실에 내원해 아나필락시스로 진단 시 연간 1회에 한해 200만 원이 지급되는 보장으로 현재 손보협회 배타적사용권을 신청, 심사를 앞두고 있다.'상해/질병 간병인 사용일당'도 눈에 띈다. 일반병원, 요양병원, 간호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 서정식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서정식 부사장(신임 대표 내정자)은 그룹 내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집해 현대오토에버를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시킬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이를 위해 대내외 협업 생태계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 제고 및 핵심기술 역량의 내재화 등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정식 부사장은 현대차·기아 차량지능화사업부장, ICT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신학기와 봄을 맞아 경품 증정, 캐시백,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페이’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LG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2명) ▲LG오브제컬렉션 청소기(2명) ▲LG오브제컬렉션 공기청정기(2명) ▲포인트 1만 점(500명) 등 총 50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또 14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로 50만 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구찌 가방(2명) ▲다이슨 에어랩(10명) ▲조말론 랜덤박스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 제판분리를 마무리하고, 미래형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기념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하만덕 부회장,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변재상 사장 外 사업본부장, FC 등 다수가 참석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보험상품개발과 판매조직을 분리하는 일명 ‘제판분리’는 보험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 상품을 구매할 때 여러 회사의 상품을 비교 분석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취사선택할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가입이 더욱 간편해진 건강보험 신상품 '간편한 335-1유병장수'를 출시했다.335 숫자의 의미는 ▲3개월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3년내 입원∙수술 여부 ▲5년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다. 위의 확인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업계에서 유일하게 5년내 다른 중대 질병 고지 없이 오직 '암'하나만 확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는 이런 장점을 부각해 상품명에 숫자 '1'을 포함했다.'간편한 335-1 유병장수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위한 관문인 기업결합심사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대한항공은 2월 4일부로 터키 경쟁당국(TCA, Turkish Competition Authority)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월 14일 ▲대한민국 ▲미국 ▲EU ▲중국 ▲일본 ▲터키 등 필수적으로 기업결합신고를 해야 하는 총 9개 경쟁당국을 대상으로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바 있다.대한항공은 이번 터키 당국의 승인을 시작으로 다른 8개 당국에서도 큰 문제 없이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로부터 ‘BUKU3’ 등급을 취득했다.인도네시아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BUKU1부터 BUKU4그룹까지 분류하고 있는데 ‘BUKU 3’등급은 기본자본 5조 루피아(3970억 원 규모) 이상으로 BUKU 등급이 상승하면 현지에서 영위할 수 있는 사업 범위가 확장된다.우리소다라은행의 작년 말 기본자본은 5조2000억 루피아(4130억 원 규모)로 ‘BUKU3’ 승격 요건을 충족해 최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정식 승인받았다. 이로써, 우리소다라은행은 방카슈랑스 영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오늘부터 이달 26일까지 자녀보험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삼성화재 홈페이지에서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와 관련된 3가지 OX 퀴즈를 풀면 된다.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자녀와 함께하는 홈콕놀이 키트(500명)와 파리바게트 5000원 상품권(3000명)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발표된다.한편, 삼성화재는 작년 8월말 가성비를 높인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를 선보였다.이 상품은 수두, 수족구, 성장판손상골절,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의 인수합병이 2021년 1월 16일(현지시간)부로 발효됐다.합병사인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공식 출범하며 이사회(Board of Directors)의 임명 및 정관(Articles of Association)의 효력이 발생한다.스텔란티스 이사회 사내 이사는 회장 존 엘칸(John Elkann)과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로, 비상임이사는 부회장 로버트 푸조(Robert Peugeot), 수석 독립 이사 앙리 카스트리에스(Henri de Ca
케이뱅크가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내외부 후보 인사에 대한 치열한 토론 끝에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부사장을 3대 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케이뱅크 임추위는 총 세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차기 CEO 후보를 추천했다.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신용카드,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금융산업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현대카드와 한국타이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삼성이 삼성의료원 산하 상급종합병원들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병상에 12개 병상을 추가, 모두 20개의 병상을 운영해 시급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최우선으로 대응키로 했다.상급종합병원은 병상수의 1%를 중환자 전담병상으로 지정하는데, 총 병상수가 1985개인 삼성서울병원은 20개 병상 필요하다.현재 삼성서울병원의 총 음압병상은 17개로, 추가 3개 병상 운영을 위한 이동형 음압기 설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국내 최대 함량 벤포티아민(비타민B1) 300mg을 함유한 활성비타민B 제품 ‘리큐비이엑스(EX)정’을 출시했다.리큐비이엑스정은 벤포티아민(비타민B1) 300mg과 피리독신(비타민B6) 100mg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벤포티아민은 피로물질인 젖산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고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시켜 육체 및 두뇌피로를 동시에 개선시킨다.또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개선시키고 알코올성 신경손상을 회복시키며, 인지기능 개선 및 뇌기능 활성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벤포티아민은 기존 비타민B1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8에서 ‘힐스테이트 첨단’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첨단은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총 315세대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35세대 ▲84㎡B 140세대 ▲110㎡A 70세대 ▲110㎡B 35세대 ▲134㎡ 35세대 등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또한 힐스테이트 첨단은 인근에 첨단종합병원, 쌍암공원 등이 있어 첨단지구 내에서도 보기 드물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힐스테이트 첨단은 첨단지구 내에서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