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신한 쏠(SOL)에서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완결 프로세스를 시행한다.2차 금융지원대출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대출한도는 1000만 원 이내,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18일부터 사전접수가 시작되며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이 실행된다.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신한 쏠(SOL)에서 대출 신청만 하면 사업
KT가 올해 1분기 국내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KT(대표 구현모)는 2020년 1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 5조8317억 원, 영업이익 383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코로나19 여파로 로밍과 단말 수익이 줄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하지만, 우량 가입자 확대로 무선과 미디어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AI/DX 등 B2B 사업이 성장해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상승했다. 카드와 호텔 등 일부 그룹사 사업이 코로나19 영향을 받으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19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과 서비스수익도 늘었다. 1분기 매출은 3조2866억 원을, 서비스수익(단말수익을 제외한 모바일·스마트홈·기업 합산 수익)은 2조517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15.2% 증가했다.이러한 호실적은 모바일과 IPTV, 초고속인터넷에서 순증 가입자 1위를 기록하며 성장한데다 LG헬로비전과의 시너지 및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모바일 소액결제, VOD 매출과 ID
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수출입은행(행장 방문규)은 두산그룹 측이 제출한 두산중공업 재무구조개선계획(자구안)을 수용하고 추가 자금지원 검토에 착수했다.채권단은 지난 13일자로 두산그룹이 제출한 자구안에 대해 실행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수정·보완하는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두산그룹 측이 최종 자구안을 제출해 옴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자구안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자산매각, 제반 비용 축소 등 자구노력을 통해 3조 원 이상을 확보,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를 엄격한 수준으로 개선하고 이를 발판으로 두산중공업 경영의 조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반월동 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8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5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일~11일까지 주말을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23일, 5억 달러 규모의 5년만기 선순위 글로벌본드(144A/RegS) 발행에 성공했다.이번 발행은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채권(친환경 및 사회적 프로젝트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형태이며 국내 발행사의 외화 글로벌 공모채권으로는 첫번째 코로나19 대응채권이다.발행금리는 미국국채 5년물금리에 150bp를 가산한 수준인(3개월 리보기준 142bp 가산한 수준) 연 1.872%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
현대자동차가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는 서울 본사에서 2020년 1분기 컨퍼런스콜을 갖고 ▲판매 90만3371대 ▲매출액 25조3194억 원(자동차 19조5547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7647억 원) ▲영업이익 8638억 원 ▲경상이익 7243억 원 ▲당기순이익 5527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유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수요 위축 및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판매가 감소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4월 13일 조사)에 따르면 전주대비 상승률이 서울의 강남3구가 4주 연속 하락했고,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권에 안착하고 있다.서울의 매수문의도 지속적으로 하락해 66.1으로 내려가면서 아파트를 사려고 알아보는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활동 저하와 총선에 대한 관심으로 부동산 관심이 감소했고, 전국의 매수문의가 57.4(기준점100)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경기(0.08%)와 인천(0.03%), 서울(0.02%) 모두
쌍용자동차 노사가 업계 최초로 2020년 임금 및 단체교섭을 조기에 타결했다.지난 17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는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올해 임금 동결 등의 내용이 담긴 합의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경영쇄신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시 한번 다졌다.이로써 쌍용자동차는 국내업계가 본격적으로 올해 임금 관련 교섭을 시작하기도 전에 2020년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11년 연속 무분규 위업을 달성했다
두산그룹 전체 임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전 계열사가 고통분담을 하는 차원이며, 4월 지급 분부터 적용된다.두산중공업은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부사장 이상은 급여의 50%, 전무는 40%, 상무는 30%를 반납한다.두산그룹은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성격의 지출을 억제하는 등 경비 예산을 대폭 축소하기로 하고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했다.두산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합심해서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빠른 시일 내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이루도록 하겠다”면서 “금번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완전 변경 모델 The All-new G80(디 올뉴 지 에이티)를 출시했다.신형 G80는 유튜브,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한국, 북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2008년 1세대 모델(BH)과 2013년 2세대 모델(DH)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G80는 브랜드 출범 이후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G80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2016년 출시된 G80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차명 체계인 ‘G + 숫자’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며 제네시스
진에어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보유 중인 중대형 B777-200ER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해 수익 창출에 나선다.진에어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B777-200ER 여객기 하부 전체를 화물칸으로 쓰는 방식으로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투입해 원단, 의류, 전기 및 전자 부품류 등 화물을 총 6회에 걸쳐 수송한다.이번 특별기 투입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기 운항 축소 영향으로 항공 화물 수송이 필요한 국내 수출입 기업들을 돕는 동시에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수익을 창출하고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경영악화에 직면함에 따라 임직원들이 급여 반납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대한항공은 4월부터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반납 키로 했다.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에 더해, 추가적인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및 실무 태스크포스(T/F, Task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의 모든 직원들이 4월에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3월부터 이어온 자구책의 일환이다.모든 직원이 최소 10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했던 지난 달보다 더욱 강화된 조치로, 휴직 대상도 조직장까지 확대된다.아시아나항공의 임원들은 급여 10%를 추가 반납해 총 60%를 반납한다.또한, 지난 16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A380(6대 보유) 운항승무원들은 고용유지조치의 일환으로 유급휴직에 들어갔다.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여객 노선이 약 85% 축소(공급좌석 기준)되고 4월 예약율도 전년대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꽃 소비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자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명사들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김정태 회장은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이에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에게 봄 기운 가득한 꽃을 선물하고 직원들이 주위
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한도액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정장근 JKL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롯데손해보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최원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롯데손보는 체질개선과 대규모 자본확충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회사의 체력은 어느 때보다 젊고, 강화됐으며, 명예퇴직을 통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이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웠다.해당 전세기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로 들어가 이란에서 이동해온 재외국민 80명을 태워 한국으로 수송하게 된다.이들 재외국민들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좌석을 분산 배치해 앉게 된다. 아울러 동승하는 캐빈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호복 및 보호장구가 함께 지급되고 기내서비스 역시 최소화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의 이란 재외국민 수송 전세기는 19일 02시 45분(현지시간 기준)에 두바이를 출발해 19일 1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오리온은 ‘플렉소’ 방식 인쇄설비를 활용한 환경 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시작했다.이달부터 ‘포카칩’ 포장재와 ‘배배’, ‘초코송이’ 등 낱개 속포장재를 플렉소 인쇄방식 생산을 개시했다.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잉크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 포장재 생산 방식.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전사적 친환경 경영에 나서며 지난해 70억 원을 투자해 플렉소 인쇄설비를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더불어 기존
벼랑 끝에 서 있는 저비용 항공사들이 공동 긴급 건의문을 발표했다.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국내 6개 저비용 항공사 사장단은 28일 자금 지원, 공항사용료 및 세금 감면 등을 포함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저비용 항공사들은 "항공산업의 근간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에 이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절체절명의 벼랑 끝에 서있으며, 어떠한 자구책도 소용없고 퇴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토로했다.이어 "항공산업은 관광, 숙박 등 서비스 및 물류에서 항공기 정비에 이르기까지
쌍용자동차 노사는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원 복직 후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인해 유급 휴직 중인 해고 복직자들을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키로 했다.쌍용자동차 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 방안에 합의 후 12월 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복직된 해고자들 역시 이에 맞춰 유급 휴직(통상 임금의 70% 지급)으로 전환된 상태였다.이러한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들이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