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생성형AI 서비스 출시 효과가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5% 상회했다"며 "클라우드가 전년동기대비 29.5%나 증가하며 IT서비스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이어 "2분기 클라우드 매출액은 생성형AI 서비스(Brity Copilot/Fabrix) 출시 효과가 더해져 전년동기대비 29.7%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HPC 가동률 상승, 관계사 AI도입 등 고마진 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IT 서비스 수익성 개선세도 가팔라질 것"이라
LX하우시스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에 매출 둔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324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45%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이어 "건축자재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매출 부진에도 ▲단열재, 창호, 표면소재 등 고수익제품 매출 확대 ▲해외 거래처 및 적용 모델 확대에 따른 산업용 필름 매출 회복 ▲원재료가 안정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원재료가 안정화 및 고객사 확대가
코오롱인더가 올해 수익성이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됐다.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 상승한 약 400억 원"이라고 추정했다.이어 "주요 제품인 타이어코드에서 전방 재고 소진에 따라 영업환경이 개선됐고, 화학부문에서 석유수지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특히 전자재료·필름부문에서 일부 라인 정리에 따라 영업손실이 감소한 것"이라고 추측했다.또한 "고마진 제품인 아라미드의 증설 생산능력(Capa)의 초기 가동률은 1분기 약 50% 수준으로 고정비 감안 시 이익 기여는 미미할 것"이라면서 "시간이
컴투스가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평가됐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7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이라며 "아직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이어 "'스타시드'가 3월 28일에 출시해 초기 매출이 반영되지 못했으며, 관련 마케팅비용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또한 "2분기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10주년 이벤트와 '스타시드' 매출의 3개월 반영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울러 "새로운 CEO에 대한 기대, 미디어 사업의 구
신세계의 주가가 회복하지 못한 이유로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내수 경기 우려가 꼽혔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신세계 백화점(별도)은 1분기에 기존점 신장 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할 것"이라며 "면세 산업의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동사는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지만 주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한국 내수 경기에 대한 우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9326대 ▲매출 1조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당기순이익 53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다.1분기 흑자는 지난 2016년 1분기(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
대원제약이 1분기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호흡기 질환 치료제의 강자라고 평가됐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2.8% 상승한 200억 원으로 당사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실적 호조세의 주된 이유로 호흡기 질환 치료제의 강자라는 점을 꼽았다.그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시작한 ‘펠루비’는 현재는 해열소염진통제로서 주로 처방되며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다.이어 "보건복지부가 해열 적응증에서의 경쟁 유효 성분인 ‘록소프로펜’에 대한 급성 상기도염 해
넷마블이 올해 출시 예정작에 대해 게임 운영 능력이 입증돼야 한다고 평가됐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 신작 부재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고 전했다.이어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기록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오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된다"면서 "사전등록 오픈 5일 만에 예약자 500만 명 달성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도 5월 8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연초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아
신세계 면세 부문이 동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됐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사업 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인다"고 전했다.이어 "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 효과와 VIP 집객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있으며 광고선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됐다"며 "면세 회복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분석했다.그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며 "중국 소비 경기 부진,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 면세점 선호도 축소 등과 함께 국내
한미약품이 1분기 호흡계 의약품 최대 매출 갱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젯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전망됐다.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70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3월부터 종합 병원들의 수술 및 입원 등이 축소되고 있으나, 동사 매출의 대부분은 경구용 제품들이 차지하고 있어 의료 대란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아모잘탄, 로수젯 등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롤베돈 DS 물량 출하도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
GS건설이 향후 신사업 방향성이 실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약 10% 낮은 수준이지만 절대금액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다"고 평가했다.이어 "주택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원가율은 전년도 연간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며 "지난해 4분기 주요 현장 예정원가율 조정 및 선제적 비용 반영으로 1분기 일회성 비용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신규분양은 2833세대로 연간 목표 대비 12%를 공급했으며 신규현장 수익성이 기존 현장들 대비 5%p 내외 높을 것으로
코스맥스가 올해는 중국 법인 실적 회복과 중국·미국 법인의 신규 고객사 확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망됐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동사의 별도 법인은 신규 고객 확보 및 기존 고객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전년도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중국 법인은 신규 고객 확보 전략을 통해 3~4개 고객사가 매출에 크게 기여하면서 상위 10개 고객사 중 5개사가 최근 1~2년 사이에 신규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또한 "미국 법인은 서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오는 12일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조선미녀’는 한방 원료를 현대인에 맞게 재해석한 브랜드로, 틱톡 등 SNS를 통해 미국 젋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2022년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선크림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 1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23년 2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중소 뷰티 브랜드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1분기 뷰티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2030 주문건수가 30% 이상 증가함
대상 청정원의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이 가수 임영웅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하고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한다.지난해 ‘햇살담은’의 모델로 발탁된 임영웅은 간장에 대한 청정원 ‘햇살담은’의 정성과 진심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인간햇살’로 활약했다. 모델 임영웅의 활약 덕분에 올해 1분기 ‘햇살담은’ 간장 판매액은 모델 기용 전인 2022년 동기와 비교해 약 16% 상승했다. 대상은 ‘햇살담은’의 브랜드 정체성 ‘진심’을 가장 잘 전달하는 임영웅과 또 한 번 인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먼저, 작년 하반
대웅제약이 올해 나보타를 통한 호실적이 전망되나, 민사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제한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됐다.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55억 원, 영업이익은 303억 원을 기록하며 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2022억 원일 것"이라며 "포시가·직듀오의 계약이 생각보다 빠르게 종료된 것을 반영해 기존 대비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또한 "북미향 보톡스의 1분기 수출 데이터는 241억 원을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카페 전문점 대상 식자재 매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팬데믹과 경기 불황에도 최근 4년간 연평균 20%의 증가율을 보였다. 작년 기준 상품 공급 매출이 연 150억 원에 달하는 고객사도 있다. 가맹 사업 본격화를 준비하는 카페 전문점을 공략해 운영 컨설팅, 맞춤형 상품, 전국 물류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 결과다.국내 카페 시장 규모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2년 말 전국 커피 및 음료점업 점포 수는 치킨 전문점을 앞지른 9만9000개로 역대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의 기대치 상향으로 하반기 확실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동사 영업손실은 94억 원으로 신작 부재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188억 원 감소한 수치로 매출 증가와 더불어 인건비 통제 및 스핀엑스 PPA 상각비 감소 효과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이어 "오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사전 예약자수 100만 명을 일찌감치 달성해 흥행 기
현대제철이 올해 전년 대비 20% 증익이 전망되는 반면, 완벽한 수익성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됐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25억 원으로 적자였던 지난해 4분기와 달리 흑자 달성에 성공하겠으나 시장 기대치는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이번 1분기에는 4분기 때처럼 대규모의 일회성 비용은 반영되지 않고 오히려 재고평가이익과 생산·판매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같은 플러스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방산업 위축으로 스프레드 축소가 불가피한 봉형강과 달리, 판재는 판가 상승에
삼성SDS가 B2B 생성형 AI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반기부터 AI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됐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2196억 원으로 컨센서스 이익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일 것"이라며 "IT서비스 마진이 AI 선투자에도 10.9%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물류 마진도 일회성 수익 영향으로 2.8%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브리티 코파일럿은 지난 2월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자막 생성 및 회의 요약 등) 등 일부 기능에 AI를 접목한 버전으로 출시됐으
호텔신라가 국내 면세 수익성 개선과 해외 공항의 영업적자 감소 등으로 작년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됐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호텔신라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호텔신라는 2021년 상반기에 매입한 재고에 대해 작년 하반기에 체화재고(판매 가치가 떨어진 제품 등) 정리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호텔신라의 분기별 재고 수준 등을 봤을 때, 올해 1분기에는 체화재고 정리에 따른 손실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또한 "2023년 4분기 해외 공항 3개(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