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사용피해자들이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의 책임을 물기 위해 SK케미칼의 최창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현직 임원 1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9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서울 서린동 SK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가습기살균제 대부분의 원료인 PHMG와 CMIT/MIT를 SK케미칼이 공급해 가습기살균제 참사사건의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