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명의 도용이 의심되는 결제가 발생했지만, 관련 통신사와 이동사는 뒷짐만 지고 있다.소비자 A씨는 어느날 저녁 휴대전화로 소액결제 인증번호 관련 문자메시지가 수신됐다.이동전화를 분실한 것도 아니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후 새벽 4시경 10만 원씩 2회 결제가 됐다는 메세지를 수신했다.해당 결제금액이 이용된 게임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바 소비자의 명의로 게임서비스에 가입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게임사업자 및 이동통신사에 항의했지만 모두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먼저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해당
게임서비스와 관련된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이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디지털 게임 콘텐츠의 시장규모가 커지고 소비가 늘어나면서 게임 콘텐츠의 구입 취소·환급 거부 등과 관련한 국제거래 소비자 불만도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접수된 디지털(모바일+PC) 게임서비스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총 445건으로 2019년에 128건, 2020년에 150건, 2021년에 167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21년 접수된 디지털 게임서비스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167건중 모바일 게임서비스 관련 건은
A씨는 게임 이용 중에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계정이 정지됐다.친구가 추천하는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며칠 사용하기는 했지만 불법프로그램인지 알지 못했다.A씨는 구제받을 수 있게 게임사에 요청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A씨에 대한 제재는 사업자의 영업권에 속하는 사항으로 피해구제가 어렵다고 했다.대부분의 게임사업자들은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게임 내 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한 계정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이용을 정지하는 약관조항을 두고 있다.A씨도 회사에서 금지한 프로그램을 사용해 게임서버에 불법적인 접근을 시
한 소비자가 게임에서 얻은 희귀한 아이템을 현금을 받고 팔았다가 계정을 정지당했다.A씨는 한 MMORPG 게임을 하던 중 희귀한 아이템을 구했다.하지만 해당 아이템이 A씨에게는 필요하지 않아 아이템거래 중개 사이트를 통해 현금 10만 원에 팔았다.그런데 게임사에서 아이템 현금 거래를 했다며 A씨의 계정을 정지 시켰다.A씨는 정상적인 거래를 했는데 왜 문제가 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불법은 아니지만 게임 이용약관에 따라 이용 제재조치를 당할 수 있다고 했다.일반적인 MMORPG 게임 내에서 이용약관에 따른 정상적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제’ 도입을 발표, 국내 게임 업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게임물, 자체적으로 심의 한다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20년 이상 이어져 오던 게임물 ‘사전등급분류제’를 폐지하고, 기업이 자율적으로 등급 분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등급분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