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게 유럽출장을 간 소비자는 로밍에 장애가 발생해 업무상 손해를 입었다며 통신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45일간 유럽 출장이 잡힌 A씨는 출국 전 통신사 로밍고객센터로 전화해 상담직원에게 출장 예정지에서 국제로밍서비스 이용이 가능한지 문의했다.상담직원이 별도의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답변해 이를 신뢰했는데, 자동 로밍 후에 음성 및 문자의 수신만 가능할 뿐 송신이 불가능해 업무상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또한 지인들과 연락을 할 수 없어 위험에 처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했다.A씨는 귀국 후 단말기 제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즐거운 여행을 꿈꾼다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에 관심을 갖고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최근 한국소비자원는 해외여행 중 휴대폰분실로 요금폭탄을 맞은 소비자가 금액감면을 요구하며 피해구제를 한 사례가 발표됐다.800만 원 상당의 거액 요금폭탄을 맞은 소비자에 한
해외에서 이메일을 보기위해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다 요금폭탄을 맞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나갈 경우 데이터 로밍을 하려면 하루 1만원이하의 요금제에 가입해서 사용하는게 낫고 데이터로밍을 하지 않으려면 차단을 확실히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용인시 상현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용인시 상현동)는 회사 업무를 위해 중국 광저우로 출장을
이통사들은 7월부터 통신요금이 한도에 다다르거나 초과했을 때 문자메시지, 전자메일 등으로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 회의를 열고 '요금한도 초과 등 고지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마련했다. 요금폭탄을 방지하고 이용자의 합리적 통신소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시안의 주 내용은 ▲이동전화, 국제로밍, 와이브로 등 데이터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