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다.일각에서는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예상과 달리 정교하고 세밀하게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또 불매운동에 적극적인 소비자들도 과거보다 늘면서 불매운동 시작 한 달 만에 그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SK-II의 고전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SK-II(에스케이투)의 판매량도 크게 줄었다.대형 맘카페 등에서 일본 브랜드니 불매운동하자는 소문이 돌면서 SK-II의 매출은 두 자릿수 이상 쪼그라들었다.A 백화점에서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의 매출을 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확산이 국내에서 사업을 펼치는 일본 기업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한편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특히 과거 일본 제품 선호도가 높았던 필기구, 주류, 의류 업체들의 경우 매출 상승 기대감에 주식 시장이 들썩이는 상황이다.■日불매운동 수혜주 효과, 주가 ‘요동’증권업계에 따르면 모나미, 신성통상, 하이트진로홀딩스 등의 주가가 지난 보름 사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가 국내에 알려진 지난 달 30일 이후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