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90만 원에 구입한 무스탕 반코트를 4회 착용 후 세탁하지 않고 장롱에 보관했다.입으려고 보니 무스탕의 칼라 뒷부분만이 구입 당시의 색상이고 전체적으로 색상이 탈색돼 제조업체를 방문해 문의했다.제조사는 원단의 불량여부가 확인되면 보상해주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품질에 이상이 있다면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가죽제품 색상은 착용 및 보관 시 햇빛이나 실내 불빛(형광등)의 영향이나, 드라이클리닝 및 마찰 등에 의해 탈색되는 취약점이 있다.감청색 등 짙은 색상의 경우 햇빛에 의해 심하게 탈색되는 경우가 많다.만약 탈색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소비 심리 살리기에 나선다. 새해 첫 영업일부터 세일을 시작하고, 금 400돈(1,500g) 규모의 경품 행사까지 내거는 등 소비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백화점은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 영업일인 2019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 개로, 브랜드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세일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모피·패딩·무스탕 등 겨울 아이템은 작년보다 20% 가량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명절 ‘힐링 상품’에 고객들의 지갑이 활짝 열렸다.CJ ENM 오쇼핑부문이 올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약 한달 간(9월1일~25일)의 패션 및 잡화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패션 및 잡화 상품 매출이 전월 대비 37% 가량, 이미용 상품 역시 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3년 간 추석 명절 직전 2주간의 매출을 분석해보니, 패션 및 잡화 상품 매출이 평균적으로 20%씩 늘고, 올해 보석 및 악세서리 매출은 2년 전보다 3.6배 가량 급증하는 등 스스로를 위한 보상 상품 수요가 꾸준히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티몬(대표 유한익)이 역시즌 상품인 겨울 의류 매출추이를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평균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진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겨울 패딩과 코트 등 역시즌 의류의 매출은 220% 급증했다.여름이 시작된 지난 7월1일부터 최근(22일)까지의 역시즌 의류 매출이 42%임을 감안했을 때 5배가 넘는 판매가 이뤄진 것이다.티몬은 이 같은 매출 신장에 대해 극단적인 날씨 변화에 대한 포비아(공포)가 강화된 데다가 폭염 중에는 크게 구매를 고려하지 않던 겨울의류였지만 며칠간 다소 날씨가 선선해지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스타 CEO 이현경∙이현영 자매의 패션 브랜드 '꿀자매'를 단독 론칭한다. '꿀자매'는 이현경∙이현영 자매가 지난해 7월 오픈한 온라인 의류 쇼핑몰로 30대부터 40대까지 폭넓게 착용할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성 의류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부의 마음을 헤아려 몸매의 단점을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