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치료제인 렉라자®(영문 제품명: 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메실산염일수화물)의 T790M 돌연변이 양성 NSCLC에 대한 2차 치료 적응증의 허가 조건을 모두 이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규 품목변경허가를 완료했다.렉라자®는 2021년 1월 18일 식약처로부터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2차 치료제로
유한양행의 국산 3세대 EGFR 변이 표적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뇌전이 효과라는 강점을 다시금 입증했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Congress 2023)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렉라자의 1차 치료 뇌전이 효과만을 따로 분석한 하위분석 결과가 발표됐고 같은 날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학회지(JTO)에도 게재됐다.해당 분석은 렉라자의 1차 치료 허가 근거가 된 LASER301 임상에 포함된 뇌전이 환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LASER301 임상에 등록된 39
유한양행이 지난 20일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ESG경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0회를 맞은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 14개 정부부처가 후원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 구성원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에서 유한양행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유한양행은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을 ESG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유한양행이 3월 2일 R&D전담 사장으로 김열홍 고려대 의대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김열홍 사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으로 꼽힌다.▲보건복지부지정 폐암·유방암·난소암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한국유전체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암센터 센터장 ▲대한 암학회 이사장 ▲아시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고려대 K-MASTER사업단장으로 암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
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의 기대감으로 내년 큰 폭의 이익개선이 예상된다.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영업적자는 4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전했다.그 이유는 "▲단계별 기술료인 마일스톤의 이연으로 라이선스 수익감소 ▲R&D 비용 증가 ▲자회사 유한화학의 원료의약품 매출의 상반기 집중으로 상반기대비 하반기 매출 감소 ▲유한건강생활의 광고비 증가"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2022년 4분기에는 약품사업부의 성장과 자회사 애드파마를 통한 개량신약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 성
보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주(성분명 러비넥테딘)’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젭젤카는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지난 22일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지난 2020년 7월 젭젤카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후 약 2년 만이다.젭젤카는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PharmaMar S.A.)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으로, 국내에선 보령이 지난 2017년부터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미국에선 2020년 발매가 이뤄졌다. 2018년 미국식품
한미약품의 신약 '롤론티스'가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2022년 9월 9일, 미국 FDA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 롤론티스(Rolontis,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미국 판매를 승인했다.호중구감소증은 면역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세포인 호중구가 서서히 감소하는 질병이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롤론티스는 기존 제품 대비 체내 약효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독자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기술이 적용된 바이오베터 제품으로 미국내 상품명은 롤베돈(ROLVEDON)"이라며 "한미약품
종근당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이하 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종근당은 CKD-702의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고 약동학적 특징, 안전성 및 항종양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표준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현재 임상 1상의 Part 1(d
유한양행의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가 출시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대상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번 기념식을 통해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렉라자® 개발부터 출시까지의 과정과 출시 후 1년간 축적해온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글로벌 혁신 치료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욱제 대표는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의 출시 1주년을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 렉라자®는 국산 신약 중에서도 많은 주목을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한미약품의 항암신약 파트너사들이 주요 임상 연구결과를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했다.■ 스펙트럼, 뇌전이서 포지오티닙 유효성 결과 발표파트너사 스펙트럼은 EGFR 또는 HER2 Exon20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포지오티닙의 중추신경계(CNS) 활동에 대한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발표 된 ZENITH20 임상은 EGFR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와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ONBEVZITM, 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온베브지주 100mg 및 400mg’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는 한편,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항암제부문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온베브지주는 종양질환치료제인 ‘아바스틴(AVASTIN®)’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FDA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을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정했다.스펙트럼은 올해 말 포지오티닙의 신약 시판허가신청(NDA)을 FDA에 제출할 계획이다.패스트트랙은 중요한 신약을 조기에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시행하는절차 중 하나로, FDA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약물의 허가를 위한 검토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우선순위 검토를 통해 시판허가신청 리뷰 기간이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스펙트럼 최고의료책임자(CMO)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은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미국 일라이 릴리社(회장 데이브 릭스)가 항암제 ‘젬자’에 대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美 릴리로부터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염산염)의 한국 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갖게 됐다.보령제약과 한국릴리는 지난 2015년부터 ‘젬자’ 코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보령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이익율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젬자’는 췌장암, 비소세포 폐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 등에
동아쏘시오그룹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이 미국 FDA로부터 대장암치료제 ‘STP1002’의 미국 임상1상 IND(임상계획승인)를 승인 받았다.이번 IND 승인에 따라, 에스티팜은 내년부터 미국 내 세 곳의 임상사이트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에는 첫 번째 환자군을 대상으로 약물 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또한 임상1상을 통해 STP1002의 안전성, 유효성 확인과 함께, 대장암 환자 외에 비소세포성폐암, 유방암, 간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도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적응증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STP1002는 텐키라제(Tanky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1차 치료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추가 임상이 시작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NasdaqGS: SPPI)은 이와 관련한 2개의 코호트 연구에 새롭게 돌입했으며, 최근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이 연구는 EGFR 또는 HER2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 확장된 것으로, 기존 항암제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 총 140명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지오티닙 임상 2상은 치료받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유한양행이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증권가는 유한양행에 대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신하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해외 사업부 매출도 부진의 끝이 보이겠다”고 밝혔다.증권가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2분기 시장 예상치는 매출액 3,748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으로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영업이익을 22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증권업계 연구원들은 자가 개발 품목인 고지혈
㈜유한양행은 제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에 대한 임상 1상을 3월까지 마무리하고 임상 2상 종료를 앞당길 예정이다.비소세포폐암은 폐암 환자의 85% 비율로 발생하며, 치료제 시장은 매년 2자리수 이상의 성장세에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약 27조원대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된다. 임상1상에서 YH25448은 대조약과 비교해 우수한 항암 효과와 고
지난해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社에 라이선싱 된 한미약품의 다중표적 항암신약(Poziotinib, 이하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이 미국에서 시작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과 다중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미국 스펙트럼社(Spectrum Pharmaceuticals)는 최근 포지오티닙의 미국 임상 2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이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FDA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HM61713(BI 코드명: BI1482694)을 폐암치료의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HM61713은 지난 7월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기업인 베링거인겔하임과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한국, 중국, 홍콩 제외)을 체결한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FDA의 혁신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흡연이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가 유전자 변형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 연구팀은 국내 편평상피세포 폐암 환자 104명의 유전체 전부를 미국 브로드 연구소와 공동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아시아에서 이러한 연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보건복지부 차세대 맞춤의료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