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없어 스트레스를 받는 한 소비자가 효과없는 치료제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았다. A씨는 대머리 치료제 4세트를 52만 원에 구입해 1년 동안 사용했으나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평소 대머리 치료제란 없다고 생각한 A씨는 제품 제조사가 제약회사가 아닌 화장품 회사고 내용물 표시사항이 거의 없어 효과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판매자가 사용 후 효과가 없을 시 구입가 환급을 약속했고 제조사의 제품 광고지 또한 동일한 내용이 있어 믿고 구입했다.결국 효과가 없어 A씨는 판매자에게 광고 내용대로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