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보험약관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보험금을 요구했지만 보험사는 재해사고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A씨가 어머니를 피보험자로 지정해 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유지하던 중, A씨 어머니는 폐렴증세로 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그러나 어머니는 치료를 받던 중 기관삽관튜브가 빠지면서 저산소증으로 뇌가 손상돼 장해를 입게 됐다.A씨는 보험약관상 재해에 해당하는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주장하며 보험사에 보험에서 보장하는 보험금 전액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보험사는 A씨 어머니가 채혈 중 뒤척여 기관에 튜브가 빠지면서 뇌의 저산소증이 발생됐
소비자 A씨가 소유 및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체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그런데 최근 지인으로부터 세대별로 화재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듣게 됐다.한국소비자원은 아파트에서 가입한 화재보험의 가입금액이 충분하다면 개인이 별도로 추가 가입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동일한 목적물에 실제 가액을 초과해 화재보험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실제 발생한 손해를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한다.따라서 초과 가입할 경우 초과금액 만큼 불필요한 보험료를 납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다만,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가입한 단체화재보험이 건물, 가재
갱신 수 보장금액이 축소돼 이의를 제기했다.소비자 A씨는 홈쇼핑을 통해 자녀를 피보험자로 '무배당 OO건강보험'을 가입했다. 방송에서는 이번 기회에 가입해야 보장금액이 축소되지 않고 평생 1억 원이 보장된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러나 최근 보험계약이 갱신되면서 보상한도가 5000만 원으로 변경됐고 A씨는 가입 당시 보장금액 변동은 고지받지 못했으므로, 처음 가입조건으로 계속 보장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 금융보험팀은 판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보험사가 설명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보장금액을 축소할 수 없을 것이라고 봤다.보험
현대해상이 심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에 대해 예방부터 진단, 치료(입원·수술), 재활, 장애까지 질환적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위험을 보장하는 '건강한심혈케어보험'을 출시했다.우리나라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 등 선행 질환이나 경증 단계에서 조기 발견하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 질환으로 악화될 경우 장애·소득 상실, 최악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경제적 비용이 큰 대표적인 질병이다.이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