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여행사와 홈쇼핑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홈쇼핑 방송에서 한 여행사가 판매하는 방콕·아유타야·파타야 3박5일 여행상품을 59만9000원에 구입했다. 일주일 뒤 A씨는 여행사로부터 여행 인원이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고, 출발 당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계약서와 여행자보험 신청서를 작성했다.출국 후 3일째 되는 날, A씨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파타야에서 산호섬으로 들어가던 중 A씨를 태운 보트가 안전거리 미확보 및 과속으로 다른 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타박상 등을 입고 현지 병원
한 소비자가 판매자로부터 수리한 보트를 신품으로 속아 샀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5월에 신품 레저용 보트를 6000만 원에 구입했다.같은 해 8월쯤 보트의 선체 좌측에 40×15㎝ 크기의 재도색 흔적이 확인됐고 두달 뒤 같은 부위에 8㎝ 길이의 균열이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가 사고보트를 신제품으로 속여 팔았다고 주장하며 새 제품으로의 교환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해당 보트는 신품이 맞으며 같은 해 4월경 미국 뉴욕항에서 선적돼 부산항에 입항 후 다음 날 통관 즉시 컨테이너 상태로 육상 운송해 A씨에게 인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