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비타민캔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비타민을 보충하려다 당류 섭취까지 늘어나기 때문이다.17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 비타민캔디 20개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시험을 실시한 결과, 당류 함량이 높은 비타민캔디로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은 과도한 당 섭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조사개상 20개 제품은 대부분이 당류로 이뤄져 있으며, 당류 함량은 1회 섭취량 당 3.81g에서 10.48g으로 나타났다.식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