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변호인이 사임서를 제출해 손해를 입어 선임료 환급을 요구했고, 변호인은 선임료 및 성공보수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 A씨는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B와 C로부터 사기 등의 사유로 피소당했다.A씨는 한 변호사를 찾아가 형사 사건1심까지 수행하는 조건으로 위임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임료 1000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담당 변호인이 일방적으로 창원지방법원에 사임서를 제출했다.A씨는 지병을 이유로 재판 연기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변호인이 수행한 사무의 전부고, 1심 소송 진행 중 구속돼 현재 수감 중이며, 변호인이 불성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김병철 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근 투자상품 판매에 따른 고객 손실발생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며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김병철 사장은 이사회에서 “고객 투자금 손실 발생에 대한 책임이 있고 없고를 떠나 신한금융투자가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빠른 정상화를 위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사퇴의 뜻을 표명했다.또 그는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한 투자상품으로 고객님들에 끼친 손실에 대해 제가 회사를 대표해서 머리숙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국콜마의 일본인 사내·외 이사 3명이 동시에 사임했다.한국콜마는 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사내이사 칸자키요시히데, 칸자키토모지, 사외이사 이시가미토시유키 3인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의사를 전달했다고 공시했다.사내이사의 임기 만료일은 2021년 3월 23일, 사외이사의 경우 내년 3월 23일이었으나 이들은 중도 사임하게 됐다. 모두 일본콜마 경영진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임으로 한국콜마의 이사총수는 8명에서 5명으로 변경됐다.업계는 이번 일본인 이사들의 사퇴를 두고 지난달 ‘극우 성향 유튜브 영상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