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어렵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수요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3.4%로 1993년에 -6.8%였던 때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매크로 이슈로 석유화학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2015년부터 이어진 호황 사이클(4~5년)로 역내·외 공급 증가분이 수급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동사 영업이익율의 흐름을 보면, 불황 시 평균 영업이익률을 3~4년 동안 하회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의 국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S-OIL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S-OIL에 따르면 S&P는 올해 유가 회복 및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S-OIL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부진한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국내 타 정유사들과는 달리 S-OIL이 전략적이고 안정적인 재무정책으로 전년 대비 차입금을 약 1조 원 가량 줄인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실적 개선
LG화학이 세계 1위 배터리 사업을 분사한다.이와 관련 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이에 따라, LG화학은 오는 10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분할은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LG화학이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에 대해 “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종합건설사 최초로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정하는 국제규격인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분야 품질경영시스템 ‘ISO/TS 29001’ 인증을 취득했다.ISO/TS 2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미국석유협회(API)가 공동으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QMS)으로 석유, 석유화학 및 천연가스 분야의 국제규격이다.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이 전 산업계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일반적인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이라면, ISO/TS 29001은 석유화학 및 가스플랜트 산업에 특화된 표준이며 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