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안전처가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가?'라는 설문에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식품첨가물(34.5%)을 꼽았다. 이는 환경호르몬, 농약, 중금속 보다도 높게 나타난 수치다.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가공을 위해 필수적이고 식품의 영향가를 유지시키거나 부패·변질·기타 화학변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국민의 식품·의약품 안전을 책임지는 식약처는 국내에서 사용이 허용된 식품첨가물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근거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 물질로서 안심해도 된다고 말하고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서울시내 프랜차이즈 생과일주스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생과일주스 한 컵의 평균 당류함량이 각설탕 10개 분량로 나타났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생과일주스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소비자시민모임과 서울시가 지난 5~6월 생과일주스 전문점 31개소를 대상으로 당류함량을 검사한 결과, 생과일주스 기본 사이즈 한 컵(약320㎖)의 평균 당류함량이 하루 영양성분기준치(100g)의 31.7%(31.7g)로 나타났다. 생과일주스 종류별 한 컵(기본사이즈)의 평균 당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피곤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때 생각나는 달콤한 간식의 유혹에 한 번쯤 빠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탄산음료, 초콜릿 등 설탕이 잔뜩 들어간 간식을 먹을 때는 괜한 죄책감이 들어 최근에는 최대한 건강하게 단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대한 당뇨병 학회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2010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당뇨환자는 약 320만 명이며 2050년에 이르러서는 약 59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유전자 이상이 아닌 후천성 당뇨병의 경우 장기간 과다한 당분섭취에 의한 발병이 주원인일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