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연대보증을 섰다가 억울한 상황에 놓였다.소비자 A씨는 동료의 1년 만기 대출시 연대보증 약정했다.이후 1년이 훌쩍지난 뒤 연대보증책임을 묻는 연락을 받았다.A씨는 연대보증인에게 사전 설명이나 고지도 없이 대출기한을 자동으로 3년이나 연장해줬다가 주채무자가 연체하자 연대보증책임을 지우려고 하는 것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한국소비자원은 최초 대출기한 당시 남아있는 대출잔액에 대해서는 책임이 있다고 봤다.다만 연대보증 약정 시 대출약정이 3년간 자동 연장된다는 설명을 하지 아니하고 연장시점에도 연대보증인에게 아무런 동의 없이
연대보증을 했던 소비자가 어느날 갑자기 보증채무 독촉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2년 만기 대출 약정 시 연대보증했다.이후 3년이 넘도록 은행으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없다었는데, 갑자기 보증채무를 독촉 받게 된 것이다.알아보니 주채무자가 대출금과 이자를 연체한 지 1년이 넘도록 알리지 않은 것이다.A씨는 보증인이 알지 못한 상태에서 연체이자가 가중됐는데 늘어난 연체이자를 모두 책임져야 할까.한국소비자원은 통지하지 않은 기간에 대한 연체료는 면책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소비자원은 원채무자의 연체발생 사실을 즉시 연대보증인에게 통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