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계속되는 생리대 안전성 이슈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JTBC의 보도 이후, 온라인상에는 “지난해에도 발암물질 검출로 생리대 파동이 있었는데, 올해는 라돈 검출됐다니 뭘 믿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 “생리대 안전에 대한 정부 규제를 강화해 달라” 등 수많은 소비자 의견이 올라왔다.원자력안전위원회의 분석 결과 ‘오늘습관’ 생리대는 안전 기준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혹시 모를 불안감에 떨고 있다.이에 ‘생리대 전성분표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