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에서 ‘무니켈도금, 무알러지’ 등으로 광고하는 귀걸이, 목걸이 등 패션용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귀걸이(15개) 및 목걸이(15개) 등 30개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했다.대상 제품은 쿠팡,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티몬, 네이버쇼핑 등 6개 오픈마켓에서 '무알러지 귀걸이 또는 목걸이' 로 판매 또는 리뷰가 많은 제품 중에서 5000~1만 원 이하 가격대 제품으로 정했다.시험검사 결과, 조사대상 30개 중 6개 제품은 니켈의 용
어린이 장난감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사람 모양의 인형 완구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조사 대상 제품들은 가격 2만 원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합성수지제) 재질 제품으로 선정했다.그 결과 9개 제품(56.3%)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16개 제품 중 9개 제품에서 간 등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와 DBP(다이부틸프탈레이트)가 0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관절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우슬’ 제품 일부에서 카드뮴이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금광약초(경기도 이천시 소재)가 포장‧판매한 국내산 ‘우슬’에서 중금속 ‘카드뮴’이 기준(0.7mg/kg) 초과(1.7mg/kg)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의 포장일은 2018년 12월 5일, 12월 6일, 12월 13일, 12월 20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기관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랜드리테일 ‘슈펜’ 일부 아동 섬유제품에서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리콜 조치됐다.문제가 된 제품은 이랜드리테일이 중국업체 슈펜에서 수입 판매하는 아동용 장화와 우비 2종으로 아동용 장화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13.8배를 초과하는 1,245㎎/㎏가 검출됐다. 우비에서는 카드뮴이 기준치의 4.7배를 초과하는 353㎎/㎏이 각각 검출됐다.납은 피부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카드뮴의 경우 신장, 호흡계 부작용 및 어린이 학습능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리콜조치를 이행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