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스트코코리아’가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을 위반해 시정명령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식약처는 코스트코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커클랜드시그니춰 유기농 아몬드 바닐라향 음료’에서 제품의 용기(카톤)와 뚜껑을 부착할 때 사용하는 식용 접착풀(이물질)이 혼입된 사실을 발견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한편, 코스트코는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업체로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파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1994년 서울 양평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코스트코의 근무 행태에 대해 지적하는 청원글이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 게시됐다.청원자는 남편이 코스트코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음을 밝히고 휴가, 연차, 법휴, 대휴 등 근로기준법 상의 근로조건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고발했다.지난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각 업계에서는 이미 선제적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코스트코에서는 이를 기대하기 어려운 눈치다.청원자는 “추가 근무를 하더라도 별도의 수당도 없는 상황이고 법정 휴게 시간도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