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100% 순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라면 ‘채황’을 리뉴얼 출시했다.이번 리뉴얼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채황의 국물 맛과 면 식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비즈가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채황과 함께 언급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깔끔하다’, ‘담백하다’, ‘깊은 맛’ 등의 긍정적인 단어가 전체의 6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강화하고, 면의 쫄깃함이 오래 지속되도록 채황을 리뉴얼했다. 특히, 채황에 마늘과 고
오뚜기가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Hello Veggie)’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채소가득카레’, ‘채소가득짜장’을 선보였다.최근 개인의 건강과 환경, 동물 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2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인구의 3~4%로, 채식주의자를 넘어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까지 합하면 그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보다 간편하고 맛있는 비건식을 제공하기 위해 100% 비건 재료만을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