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는 현금지급기 고장으로 인출되지 않은 금액이 전산상 인출된 것으로 기록돼 당황해했다.A씨는 신용카드로 은행에 설치된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서비스를 받으려고 했지만 처리불능으로 인출이 되지 않았다.다음날 다른 은행에 가서 현금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재차 인출시도 했으나 이번에는 현금서비스 한도 부족으로 나왔다.창구에 가서 확인하니 어제 인출되지 않았던 현금서비스가 인출된 것으로 처리돼 있었다.전표를 가지고 있지 않아 현금서비스를 받지 못했음을 입증할 수도 없었다.한국소비자원은 인출실패 전표를 가지고 있지 않고 은행기록에는 인출된
소비자 A씨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던 중에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이 사실을 안 즉시 A씨는 카드사에 분실 신고했으나, 이미 제3자에 의해 현금서비스 200만 원이 발생된 후였다.A씨가 카드사에 보상 신청을 하자, 카드사는 비밀번호 유출로 인해 현금서비스가 발생된 사건은 보상을 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1372운영팀은 신용카드 회원약관에 따라 현금서비스 부정 사용 건은 보상받기 어렵다고 답했다.신용카드 회원약관에 의하면 회원이 카드를 도난 또는 분실하고 이 사실을 인지한 즉시 카드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