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기반 개인맞춤 치료 모델 구축 공로 높이 평가

   
▲ 남도현 교수 (출처 = 삼성서울병원)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가 21일 열린 ‘제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도현 교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뇌종양 전문의다.

이번 표창에서 남도현 교수는 아바타시스템 등 유전체 기반 개인맞춤 치료 플랫폼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남도현 교수가 개발한 아바타시스템은 환자에게서 떼어낸 암세포를 동물모델(쥐등)에서 구현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도현 교수는 국내 의학 역사상 최초로 의료지식 콘텐츠 수출을 추진하는 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남도현 교수는 “아바타 시스템 모델을 보다 발전시켜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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