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 예매 기능 제공…4개구장 동시 ‘멀티뷰 서비스’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갖춘 'U+프로야구' 앱을 출시한다.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KBO(한국야구위원회)의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sports2i)와 공동개발한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TE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U+프로야구는 국내 야구 정보 애플리케이션 중 유일하게 경기 예매 기능을 제공한다. 티켓플래닛 등의 티켓 예매 서비스와 연동을 통해 편리한 예매 시스템을 제공한다.

   
▲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를 출시한다(출처=LG유플러스)

U+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야구 모든 경기를 HD급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할 뿐만 아니라 ‘멀티뷰 서비스’로 전국 4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전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중계 되고 있는 경기를 최대 2시간 전까지 되돌려보는 ‘타임머신’ 기능 등 타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U+프로야구로 경기를 시청하면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도중 투수가 방금 던진 공의 속도, 방향 등을 분석해 보여주는 투구추적 (PTSㆍPitching Tracking System), 정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경기상황을 간략한 글로 실시간 중계해주는 문자중계와 점수발생 상황요약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한번에 확인하는 득점상황, 각 팀 별 라인업에 따른 주요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선수기록,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응원하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앱에 응원팀과 라이벌팀을 등록하면 선발 라인업, 경기 시작/취소, 투수 등판 시 혹은 타자 타석 시 응원선수 알림 등을 푸시 알림으로 설정할 수 있어 관심 있는 경기나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앱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U+프로야구의 야구중계 시청 장면을 캡쳐 해서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U+프로야구 앱을 통해 LG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의 경기예매를 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 박준동 담당은 “프로야구 특화앱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 매니아들을 위한 보다 전문화 된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야구 시즌 동안 U+프로야구 앱을 통해 야구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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