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경북 경주시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오는 17일 오전 9시께 발전을 중지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는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가 이뤄지게 된다”며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로 설치된 이동형발전차의 성능시험 등을 통해 발전소의 건전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 검사와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이 포함돼 있다.
원전 관계자는 “일부에서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원자로 등 원전에 이상이 생겨 중지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에 따르면 월성원전 4호기는 2013년 4월6일 이후 무고장 안전운영을 달성했으며, 이번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7월5일께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월성 4호기는 1999년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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