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GS글로벌이 발전사들을 상대로 한 석탄, 바이오매스 등 연료 공급 사업을 본격화한다.

25일 GS글로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3일 계열회사인 GS E&R(옛 STX에너지)에 향후 1년간 661억원 어치의 유연탄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연간 계약물량은 50만톤으로 규모다. 이번 계약금액은 GS글로벌의 지난해 매출 대비 2.8%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급될 유연탄은 GS E&R의 경기 안산 반월 열병합발전소에서 쓰일 예정이다. 반월발전소는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소다. 연간 전기 77MW(메가와트)를 생산할 수 있다.
 
유류유통 사업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GS E&R은 현재 경북 구미와 반월에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강원도 동해시에 북평화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GS글로벌은 앞서 지난 3월 GS EPS와도 연간 40만톤 규모의 발전용 바이오매스를 2015년부터 장기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GS그룹 관계자는 “정유사업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발전사업을 한층 강화해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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