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오는 9월부터 저축은행의 개인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최대 2.4%p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CSS)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2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권과 지난해 9월부터 공동 추진해온 ‘저축은행의 대출금리체계 합리화 및 신용평가 시스템(CSS) 개선’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저축은행은 그간 자체 CSS를 개발·운영하거나, 저축은행중앙회가 제공하는 표준 CSS를 자체 영업전략에 맞게 수정해 사용해 왔다. 이 때문에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지금까지 은행마다 기준도 다르고 고객 신용도 등을 감안해 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오는 9월부터 개선된 표준 CSS를 반영한 신용평가가 적용됨에 따라 개인신용대출 평균금리는 0.6~2.4%p 정도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은 이로 인한 개인신용대출(2013년말 기준 5조3천억원) 고객의 이자부담 경감효과는 연간 300억~1200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