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김기만 아나운서(38)가 음주사건 이후 1년여 만에 1TV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스카우트' 진행자로 복귀한다.
14일 KBS 관계자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현욱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김기만 아나운서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스카우트'는 특성화 고등학교 발전과 청소년들의 취업기회 확장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경합을 벌여 최종 1인으로 뽑힌 학생에게 장학금과 희망기업 입사 기회를 준다.
복귀를 앞둔 김기만 아나운서는 "나름대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졌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기회를 줘 기쁜 만큼 또 부담스럽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방송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7일 만취상태에서 BMW 차량을 운전하다 서울 강변북로에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72%로 면허가 취소됐다. KBS는 김 아나운서를 무기한 출연정지 처분했다.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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