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다음달 말까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휴면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은 고객들에게 우편·E-mail·휴대폰 문자를 통해 안내한다.
휴면보험금은 보험 계약이 만기 또는 해지된 후 2년이 경과되도록 찾지 않아 법적 청구권이 없어진 보험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보험사들은 고객이 요청할 경우 휴면보험금을 돌려주고 있는데, 휴면보험금으로 분류된 계약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고객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수령하는 것이 유리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평상시에도 전화, 우편, 휴대폰 문자 등을 통해 휴면보험금 수령 안내를 하고 있지만, 이번 캠페인 동안 집중적인 홍보로 많은 고객들이 잊고 있던 재산과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휴면보험금은 삼성생명 홈페이지의 '휴면보험금 조회'또는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 '휴면계좌통합조회'에서 성명과 주민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히 조회할 수 있고, 삼성생명 사이버·모바일창구, 전국 고객플라자 창구 및 콜센터(1588-3114)를 통해 휴면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찾지 않은 휴면보험금 중 2010년 발생 분은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출연돼 저소득층 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단, 미소재단에 출연됐더라도 고객이 직접 삼성생명을 방문해 휴면보험금을 청구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2010년 발생한 휴먼보험금은 3만5000건, 70억원에 달한다.
황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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