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주 전산시스템 교체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KB국민은행이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사외이사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구체적인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주 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한 갈등 봉합이 무산된 이후 다시 마련된 공식적 자리인 만큼, 사태 해결방안과 관련한 이사진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 5일 이와 관련한 특별검사를 마무리 짓고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게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으며 두 사람 모두 19일 금감원의 중징계 통보에 대한 소명의견을 제출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26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징계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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