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청정원으로 알려진 대상그룹이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국 직원들은 전날 대상 본사에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기간은 100일로 알려졌다.
대상이 지난 2011년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점, 기업들이 보통 5년마다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3년 만에 실시되는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 세무조사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탈세나 탈루 혐의를 조사받고 있다는 것이다.
대상은 지난 2005년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이 비자금 조성 혐의로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다. 국세청은 당시 302억원에 달하는 세금 추징을 통보한 바 있다.
대상그룹은 지난해 말 임창욱 회장의 장녀 임세령씨(37)와 차녀 임상민씨(34)를 그룹 일선에 배치하며 3세 경영 체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은지 기자
kej@i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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