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기아자동차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기아자동차가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기아자동는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 홈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 운영 ▲미스터 올스타 시상 ▲차량 전시 및 상담 등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이날 시구자로 나선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를 위해 최근 출시된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을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

지난 5월 출시된 ‘올 뉴 카니발’은 기아차가 9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미니밴으로, 출시 한 달 반 만에 1만 7000대가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웨스턴(서군)과 이스턴(동군)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날 올스타전에서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로 맹활약 해MVP에 선정된 ‘미스터 올스타’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선수에게 기아차의 대표 중형세단 ‘더 뉴 K5’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경기장 주변에 ▲실제 차량 조작으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차량 ‘쏘울 레이싱(SOUL Racing)’을 설치, 2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해 승자에게 또봇 완구를 경품으로 증정했으며, ▲미니밴 ‘올 뉴 카니발’과 새롭게 출시된 ‘K7 2015’를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살펴보고 구매 상담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카니발, 더 뉴 K5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들이 올스타전을 찾은 많은 야구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프로야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흥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2년 이후 3년 연속 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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