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제, 환경, 사회분야에서의 성장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포스코건설이 세계 어느 곳에서든 경쟁을 통해 수주할 수 있는 최고 상품 육성, 지속적인 혁신,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E&C기업으로의 지속 성장을 위한 계획 등이 담겨져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상세하게 수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했다.

올해로 세 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국제 가이드라인이자 지속가능경영 최신 국제표준인 GRI-G4 (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 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펼쳐온 활동 성과와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최근 글로벌 이슈인 인권보호 문제도 다뤘다. 국내·외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에서 협력회사와 체결하는 설비, 공사, 용역 등 모든 계약조항에 인권조항을 정리했다.

황태현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단기적인 성과나 외형 확대 보다는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최고 상품 육성,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경영인프라 업그레이드, 사회적 책임 준수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PDF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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