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편의 '교황 방문 특집전'…20일까지 50% 할인가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KT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IPTV서비스 올레tv에서 '교황'을 소재로한 다큐멘터리를 특집전으로 준비한다.

   
▲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의 한 장면.

14일 올레tv에 따르면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과 명동 일대에서 열리는 교황 시복미사를 기념해 올레tv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특집전’을 연다. 영화 ‘선 오브 갓’, ‘더 바이블’,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십계’, ‘벤허’, ‘울지마 톤즈’ 등 19편이 편성됐다. 이들은 오는 20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된다.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는 교황에 선출된 주인공 ‘멜빌 추기경’이 스스로, 신탁여부에 대한 확신이 없어 과거를 돌아보며 스스로 적임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줄거리 사이사이에 코믹한 상황 묘사를 넣어 묵직한 교황청 분위기를 가볍게 채색하고, 신앙의 진정한 의미를 담담하게 조명한다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모바일도 ‘야곱신부의 편지’ 등 15개 작품 VOD를 특별 편성해 14일부터 서비스한다.

한편, KT는 서울 광화문과 명동 일대에서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올레 파워라이브'로 시복미사 중계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레 파워라이브’는 대규모 인파가 운집한 지역에서도 고화질 방송을 동시 제공하는 LTE 멀티캐스트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다.

기존 디지털멀티미디어(DMB)보다 10배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을 끊김 없이 제공한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올레tv모바일을 내려 받은 뒤 ‘올레 파워라이브’ 메뉴로 이용하면 된다(삼성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노트3 단말기기에 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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