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상당수가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변재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표적 공공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7220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6180명(85.6%)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가운데 99.5%인 6149명은 인천공항이 외주업체를 통해 쓰고 있는 간접고용 비정규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있는 직접 고용 비정규직은 31명에 불과하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차별도 하늘과 땅 차이다. 정규직은 평균 총 6604만원을 받지만, 간접고용 비정규직은 정규직의 51.8%인 3420만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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