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차급별 평가와 함께 발표되는 업체별 정비 및 판매 만족도 평가에서도 현대차가 정비 만족도 1위에 오르는 등 양사 모두 상위권에 입상하며 최고의 고객 만족 브랜드로 거듭났다.
이번에 발표된 ‘고객품질만족도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의 전국고객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농업, 공업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조사하는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다.
특히 올해 자동차 부문 평가는 55개 브랜드의 153개 차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중국 주요 52개 도시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의 ▲디자인 ▲성능 ▲품질신뢰성 ▲정비 및 판매 서비스 등에 대한 종합적인 면담 조사를 통해 22개 차급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기아차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산업수요가 크고 경쟁이 치열한 소형 및 준중형 부문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베르나와 기아차 K2는 ‘7만 위안 이상 소형차’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80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으며, 기아차 K3 또한 81점으로 폭스바겐 라비다, 닛산 실피 등과 함께 ‘10~15만 위안 준중형차’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준중형 차급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8월까지 9만 7901대가 판매된 K2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같은 차급에서 1위를 기록하며 중국 소형차 시장의 절대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지난해 말 선보인 현대차 밍투는 출시 후 첫 평가에서 우수한 신차 품질을 인정받으며 83점을 획득, ‘10만 위안 이상 신차’ 부문 1위에 올라 올해 중국시장 내 최고의 신차로 등극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국 현지 맞춤형 신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