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카솔케어 등 총 300여 개의 물품 전달…몸과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8일 오전 동국제약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나는 봄’에 방문해 마데카솔케어 등을 전달했다.

이 날 동국제약은 마데카솔케어와 마데카솔분말을 비롯해, 마데카솔 성분이 함유된 입술보호제 마데코밤 등 총 300여개 물품들을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나는 봄’에서 매달 둘째 주 금요일에 운영하는 ‘무료 야간진료’에서 센터 청소녀(女)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정영주 사무국장은 “위기의 청소녀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들의 건강관리와 치료를 위해 후원해주신 동국제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동국제약,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나는 봄’ 후원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위기에 놓인 청소녀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해 주고 위로하자는 취지에서 마데카솔과 마데코밤을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나는 봄’과 함께 이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후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서 지난해 9월 서울시의 위탁으로 개관한 ‘나는 봄’은 위기청소녀의 건강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기관이다. 가출, 빈곤, 가족위기 등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청소녀들의 물리적, 심리적 회복을 위한 무료진료, 심리치료, 예방교육 및 거리상담,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녀건강센터에서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가출, 노숙, 폭력 등의 환경에 처한 청소녀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치과, 가정의학과에 대한 무료 야간진료(오후 4시~10시)를 실시하며, 전화(02-6227-1541)나 메일(bravegirls13@naver.com)을 통해 정신보건상담이나, 기초건강검사 및 독감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매년 봄에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과, 연말에 ‘사랑의 송년음악회’를 진행하는 등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보육시설 휴대용 구급가방 지원과 국립공원 내 구급함 약품 지원 등 마데카솔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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