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설명서에 관련 문구 추가…고객 개별통보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SM5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들은 일반형 스마트카드를 트렁크에 놓고 닫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안전센터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정보를 조사한 결과, 르노삼성자동차 SM5 차랑에 일반형 스마트카드를 드렁크에 놓고 닫으면 잠기는 현상을 확인해, 제조사에게 이를 소비자에게 개별통보하고, 사용설명서에 주의문구를 삽입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는 권고를 받아들여 SM5 ‘PE’, ‘SE’ 등급의 일반형 스마트카드를 사용하는 5만3424대를 대상으로 사용자 설명서에 주의사항을 추가하고 개별 통지하기로 했다.

따라서 사용자 설명서에 ‘일반형 스마트카드의 경우 스마트카드를 트렁크 내에 두고 트렁크리드를 닫으면 그대로 잠기므로 스마트카드를 트렁크 내에 두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삽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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