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산업계, 하계, 유관기관 모여 협력방안 논의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한국전력은 이집트 카이로 인터콘티넨탈 시티스타즈 호텔에서 11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한국형 원전 이집트 수출을 위한 “한국 원전산업 로드쇼”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전, 원전수출협회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K-INGS(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GS건설, 효성 등 시공사 및 기자재공급사까지 양국 산업계, 학계, 원전 유관기관 등 약 150여 명이 모여 한국과 이집트간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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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한국 원전산업의 역량과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인력양성 및 현지화를 주제로 원전 협력포럼 개최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우선, 국내 업체들과 이집트 설계사, 시공사 및 기자재 제작사들 간 B2B 미팅을 통해 원전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전수를 포함한 구체적인 현지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활발한 협의를 나눴다.
또한, 원자력발전소 시공분야 협력을 위해 한전과 이집트 시공 분야 1위 회사인 아랍컨트렉터즈 간 MOU를 체결하여 이집트 원전사업에서 경쟁국 대비 경쟁우위를 선점했다.
동 로드쇼에서 한전 이희용 원전수출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집트 신규원전 수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인력양성과 현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집트 정부는 내년 초 엘다바 부지에 신규원전 2기를 건설하는 국제입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한국 원전산업의 뛰어난 역량을 기반으로, 최초 원전의 성공적 도입을 꾀하는 이집트의 인력양성, 현지화 등 니즈를 충족시키고,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이집트 원전사업 수주기반을 확고하게 다져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