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장학금 비롯해 연중 리더십 함량과 지역사회 위한 청년 인재 양성 활동 참여

   
▲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 인재 양성 활동 개시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스타벅스(대표 이석구)가 2월 25일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대학로점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1기 청년 인재로 선발된 16명에 대한 임명식을 진행했다.

임명식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참여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매장 한편에 ‘작은 원두의 잠재력을 믿습니다’라는 커뮤니티 스토어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머그 월>에 16명의 청년 인재를 상징하는 16개의 머그 작품을 장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스타벅스 청년 인재들은 오는 3월 대학 진학 예정인 학생들로, 2014년 12월부터 스타벅스 매장과 1,000여 곳의 고등학교에 안내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지원해, 소속 학교나 보육 기관 담당자들의 추천과 자기소개서를 통한 20:1의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2차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임명식 이후에는 경기도 용인시 신세계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비전과 꿈에 대한 명사 특강을 비롯해, 경영진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유스 리더십 캠프>에 참여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1기 청년 인재 학생들은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연중 진행되는 리더십 함양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개인 역량 강화 세미나,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등의 기회가 제공되고, 졸업 후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특별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커피, 음료, 푸드, 텀블러 등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 모델이다. 2011년 뉴욕 할렘가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 한국 대학로점은 전세계 8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선정되어 2014년 10월에 새롭게 오픈했다.

조성된 기금은 분기별로NGO 파트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저소득층 가정의 국내 젊은이들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올해 1월에 지난 3개월 동한 적립한 기금 3천여 만원이 전달된 바 있다. 향후 스타벅스는 매년 학생을 추가 선발하며 청년 인재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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