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우유, 생수, 화장지 등에 집중"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홈플러스가 신선식품에 이어 생필품도 연중상시 10~30% 정도 가격인하를 시작한다.

8일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1,950개의 가공식품 등 생필품을 연중 상시 기존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500개 신선식품을 포함해 총 2,450개 생필품에 대해서는 고객이 1년 내내 언제나 저렴하게 소비할 수 있게 돕는 한편, 중소 협력회사를 중심으로 가격인하를 전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성장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가격인하 품목은 생수, 우유, 화장지, 커피, 맥주, 와인, 탄산수, 건강기능식품, 복사지, 워셔액, 헤어드라이어 등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핵심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이번 가격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은 연중 내내 저렴하게 가공식품 등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고객과 협력회사, 지역사회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홈플러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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