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및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가 실시하는 나트륨 저감화에 적극 참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본도시락(대표 김철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가 실시하는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나트륨 저감화 운동을 적극 실천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식약처장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 본도시락, 식약처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공로상 수상

본도시락은 기존 제품들의 나트륨 성분 함량을 기준으로 저감화 실천업소로 등록해, 지난해 5월부터 약 9개월에 걸쳐 나트륨 저감화 운동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주요 메뉴의 사이드 메뉴를 변경하고 저염식 조립법을 도입하는 등 식단을 재정비함으로써, 각 제품 당 나트륨 함량을 개선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기존 본도시락 메뉴에 포함됐던 염도가 높은 3종의 반찬을 제철 채소가 어우러진 신선한 샐러드로 변경해 영양적인 균형은 물론, 한 메뉴의 전체적인 염도를 낮췄다. 또한, 본도시락의 인기 특선 메뉴인 ‘제육쌈밥정식도시락’의 염도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부추를 제육볶음에 곁들이고 소스도 변경했다.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통해 본도시락의 대표 메뉴인 ‘건강미인도시락’은 65%, ‘치킨마요도시락’은 42%, 제육쌈밥정식도시락은 58%까지 나트륨 함량을 줄인 메뉴로 재탄생 됐으며, 메뉴 본래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좀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본도시락 연구개발실 한민정 담당자는 “건강한 한식 도시락을 대표하는 본도시락의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범국민적으로 진행되는 건강한 식습관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 영양을 모두 고려한 메뉴들을 통해 바른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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